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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0729 마지막 부탁

2020.07.29 11:02

이주현 조회 수:20

200729 새벽 묵상

.읽은 말씀: 디모데후서 310~17

.내용: 마지막 부탁

 

1.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2. 오직 성경으로만

 

.묵상 말씀:

그러나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그대는 그것을 누구에게서 배웠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그대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대에게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14~17).

 

1.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디모데는 바울과 함께 지내며, 바울의 가르침, 생활방식, 사랑의 행동, 인내 등 모든 것을 배우고 함께 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디모데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 마주하는 고난을 피할 수 없음을 아는 사람이었고, 하느님께서는 그 고난 중에도 함께 하시는 분임을 바울과 함께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악한 자들과 속이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때 마주하는 고난을 이용해서, 그리스도인들을 속이고, 믿음을 이기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고난을 주실 리 만무하다는 논리를 펼치며, 사람들로 하여금, 하느님의 사랑마저 거부하도록 속입니다.

그들로 인해 당황하지 않고, 배워서 굳게 믿고 있는 진리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14). 구원에 이르는 지혜는 오직 성경으로만 가능함을 매 순간 다시 새기며 붙잡아야 합니다. 진리 안에 머물러 있어야, 진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리 밖에서 진리를 보면, 진리를 관찰할 뿐 진리를 몸소 체험할 수는 없습니다.

 

2. 오직 성경으로만

하느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통해, 성경을 말씀해주십니다. 같은 말씀을 읽어도, 성령님께서는 어제와 오늘, 매 순간 다른 소리를 들려주십니다. 말씀은 살아서 움직입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 모든 상황에서 늘 살아 움직여서, 우리에게 진리를 보여줍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고, 그 사랑에 빠져서 살도록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주십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느님의 뜻과 같지 않은 우리의 동기를 보여주고, 우리의 실수를 바로 잡아줍니다. 하느님과 다른 생각에 쉽게 빠져서 다른 길로 가기 쉬운 우리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거울로 우리의 겉모습을 확인하듯, 성경은 우리의 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거울입니다. 하느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를 훈련시켜서 하느님의 방식대로 살게 합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그 마음이 우리 안에 있게 하시고, 하느님의 마음이 행동이 되도록 우리를 훈련시켜 주십니다. 오직 성경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