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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0827 구원을 소중히 여겨라

2020.08.28 16:21

이주현 조회 수:21

200827 새벽 묵상

.읽은 말씀: 히브리서 21~9

.내용: 구원을 소중히 여겨라

 

귀중한 구원

2. 우리가 보는 것

 

.묵상 말씀:

- 하물며 우리가 이렇게도 귀중한 구원을 소홀히 하고서야, 어떻게 그 갚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주님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것이요, 그것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확증하여 준 것입니다(3).

예수께서 다만 잠시 동안 천사들보다 낮아지셔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 쓰신 것을, 우리가 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셔야 했습니다(9).

 

귀중한 구원

우리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구원이라는 귀중한 선물을 받았지만, 그것을 붙잡지 않아서 그것이 선물인 것을 깨닫지 못하여 누리기는커녕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경우가 있음을 말합니다(1). 율법과 제사의 종교로 돌아가려는 사람들, 구원을 누리지 못하고 구원을 받기 위해서 자신이 무언가 해야 한다고 믿고 구원을 저버리는 사람들을 향한 일침입니다. 구약시대, 천사를 통해서 말씀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씀하셨으며, 그리고 그 복음을 들은 사람들을 통해서도 또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령을 통해서 우리 안에 반복해서 말씀하시고 또 말씀해주십니다.

눈을 뜨고 마음을 열어서 보면, 어느 것 하나 증거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구원의 증거이고, 모든 것이 구원을 설명해줍니다. 옛 역사도, 예수 그리스도의 현현도, 그분을 전하는 모든 사람도,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시는 성령도, 모든 것이 귀중한 구원을 역설합니다. 내가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반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그것을 점검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우리가 보는 것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의 발아래 복종시키셨다고 하셨습니다(8). 하지만 우리가 보는 것은, 천사보다 조금 낮아지셔서 죽음의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영광과 존귀의 면류관을 받아쓰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9).

만물 위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면서, 만물 위에서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런 그리스도가 아니라, 천사보다 낮아지는 것은 물론, 모든 사람을 대신하는 죽음을 온전히 겪으신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봅니다.

그래서 그분은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고 계십니다. 우리 눈에는 만물이 그분에 다 복종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만물 위에서 만물과 관계없이 만물을 다스리는 그런 그리스도가 아니라, 만물 안에서 만물이 되어서, 만물과 일대일로 관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죽음을 통해 만물이 되신 예수, 그래서 당신의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주셔서, 만물로 하여금 당신을 갈망하게 하신 예수, 우리는 그 예수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