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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0914 성장이 멈춘 자들

2020.09.14 03:49

이주현 조회 수:15

200914 새벽 묵상

.읽은 말씀: 히브리서 64~12

.내용: 성장을 멈춘 이들

 

생각을 멈춘 자들의 퇴보

2.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

 

.묵상 말씀:

- 한 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또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들이 타락하면, 그들을 새롭게 해서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고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4~6).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에게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이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9).

여러분 각 사람은 같은 열성을 끝까지 나타내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이 되지 말고,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11~12).

 

생각을 멈춘 자들의 퇴보

하느님의 선하신 말씀과 능력을 경험한 사람이 등을 돌려서 모든 것과 관계를 끊어버렸다면, 그들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4~5). 하느님을 경험했으면서도 하느님을 부정하는 사람, 믿음을 부정하고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기로 스스로 결정한 사람, 그런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멈추고 생각을 포기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포기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하느님 앞에 머물기를 포기한 것입니다. 그들 안에 말씀이 없어서 그들이 타락한 것이 아니라, 자신 안에 있는 말씀을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자신의 욕망만을 취하기 위해서 지각을 멈춘 셈입니다.

말씀을 추억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를 옛 경험으로 삼아, 종교를 자신의 삶을 위해 이용하려는 사람들. 추억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회상하지만, 하느님은 어디에도 없고 오히려 삶의 실천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 오늘을 사는 많은 기독교인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하늘의 은사, 성령, 선한 말씀, 권능, 그런 것들을 맛본사람들, 그것을 취해서 지표로 삼은 사람들이 아니라 그저 맛본사람들, 그들은 은사와 성령, 말씀과 권능을 자신의 순종을 드려서 또 은혜로 받으려 하지 않고, 하느님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으로 하느님을 부정하며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2.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

우리는 믿음과 인내로 약속을 상속받는 사람들을 본받아, 그러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12). 좋은 것들을 맛보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그분의 약속을 믿음으로 취해, 구원에 이르게 하는 더 좋은 것들을 삶으로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에 참여하여, 그분과 같은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나의 순종으로 그분께서 일하시는 것을 몸소 경험하며 사는 것, 그분의 은혜에 나의 온 삶을 담가서, 은혜로 지배되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진짜 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