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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201128 마술사와 성령의 사람

2020.11.28 08:12

오목사 조회 수:31

마술사와 성령의 사람

 

읽은 말씀 : 사도행전 13:4-12

 

묵상 말씀 :

8. 그런데 이름을 엘루마라고 번역해서 부르기도 하는 그 마술사가 그들을 방해하여, 총독으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9. 그래서 바울이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술사를 노려보고 말하였다.

10. , 속임수와 악행으로 가득 찬 악마의 자식아, 모든 정의의 원수야, 너는 주님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짓을 그치지 못하겠느냐?

 

1. 마술사, 거짓 예언자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전도여행을 떠난 바나바와 사울 일행은 바보에 이르렀을 때에 마술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유대인이면서도, 하느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살아가는 거짓 예언자였습니다. 총독 서기오 바울의 곁에서 하느님의 뜻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심으로 살아가는 거짓 예언자였습니다.

 

2. 성령의 사람

서기오 바울 총독은 성령의 사람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바나바와 사울을 청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자 초청합니다. 그런데 그들을 방해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거짓 예언자 바예수가 바나바와 사울을 방해합니다. 그 때에, 사울은 그를 향해 꾸짖습니다. ‘, 속임수와 악행으로 가득 찬 악마의 자식아, 모든 정의의 원수야, 너는 주님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짓을 그치지 못하겠느냐?’

총독의 최측근을 향해 성령의 사람 사울은 꾸지람을 합니다.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거짓 예언자를 향해 선포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하느님께 가까이 가려는데 방해하는 것들을 향해 꾸짖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께로 가까이 가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과감히 끊어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옛사람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성령으로 충만한 새사람을 입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