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16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막14:3-9)
2025.04.16 06:33
▢ 2025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셋째날(수, 4/16)
▷ 찬송가: 94, 149 ▷ 기도: 이은희 권사 ▷ 찬양: 6,7 여선교회
▷ 주제: 한 여인의 아름다운 헌신
▷ 성경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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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4:3-9 3 예수께서 베다니에서 나병 환자였던 시몬의 집에 머무실 때에, 음식을 잡수시고 계시는데, 한 여자가 매우 값진 순수한 나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4 그런데 몇몇 사람이 화를 내면서 자기들끼리 말하였다. "어찌하여 향유를 이렇게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는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겠다!" 그리고는 그 여자를 나무랐다. 6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가만두어라. 왜 그를 괴롭히느냐? 그는 내게 아름다운 일을 했다. 7 가난한 사람들은 늘 너희와 함께 있으니, 언제든지 너희가 하려고만 하면, 그들을 도울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8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곧 내 몸에 향유를 부어서, 내 장례를 위하여 할 일을 미리 한 셈이다. 9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사람들이 이 여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
▷ 묵상 및 기도 제목:
1. 주님이 여인의 헌신을 칭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진정한 헌신은 세상적인 가치를 초월합니다. 아무리 드려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3. 그러나 제자들은 왜 그 헌신을 말렸을까요?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아직 깨닫지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4. 결국, 주님이 칭찬하신 아름다운 헌신은 받은 은혜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그 깨달음의 깊이가 클수록 헌신의 내용도 깊어지고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동기도문:
자비로우신 주님, 오늘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셋째 날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새벽에 주시는 말씀을 통해 주님이 칭찬하신 헌신의 모습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한 여인이 주님께 가져와 쏟아부었던 나드 향유 한 옥합, 세상적인 이치와 원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위였습니다만, 주님께서는 그 여인의 행위를 칭찬하셨습니다.
하느님, 우리도 그 여인처럼 세상적인 계산과 이해관계를 초월하는 헌신을 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칭찬하시는 헌신에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이 새벽에 주시는 십자가의 능력과 은혜로 저희도 가장 소중한 향유 옥합을 깨뜨릴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한량없는 하느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