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07 무감각한 세대를 향한 책망
2017.03.08 17:43
17030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태복음 11:20-30
. 내 용: 무감각한 세대를 향한 책망
1. 복음을 거부하는 도시들
. 묵상 말씀: “ 그 때에 예수께서는, 자기가 기적을 많이 행한 마을들이 회개하지 않으므로, 꾸짖기 시작하셨다”(마11:20).
1. 복음을 거부하는 도시들
예수님의 초기사역은 주로 갈릴리 지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등은 갈릴리 사역의 중심으로 예수님께서 이곳에서 자주 가르치시고 많은 이적을 베푸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사람들은 회개하지 아니하였고,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완악함을 책망하시고 심판날에 그들의 도시가 큰 고통을 당할 것을 경고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1절 "고라신아, 너에게 화가 있다. 벳새다야, 너에게 화가 있다. 너희 마을들에서 행한 기적들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그들은 벌써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쓰고서, 회개하였을 것이다. 고라신과 뱃세다, 그리고 가버나움은 다른 성읍보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적과 능력을 많이 보았고, 천국복음에 대하여 많은 들었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복음에 대해서 귀를 닫았고, 멸망의 길로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알려주는 교훈은 "누구나 예수님의 복음을 들었다고 해서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는 다는 것은 우리가 듣고, 믿고, 행하며, 복음 전파의 동참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듣는 자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면 그 복음은 우리 안에서 능력을 나타낼 수 없으며,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하고, 결국 고라신과 뱃세대의 모습처럼 오히려 예수를 부인하고 심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6장1절의 말씀에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들었고, 은혜를 받은 자들이라면 우리가 그 복음 전파에 동참하여 자녀된 자의 책임과 도리를 지키며 사는 것이 우리의 삶으 모습이라는 것을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듣는 신앙인들의 모습이 점점 사회와 현실 앞에서 무감각해 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 입니다. 다양한 이성과 생각들이 우리의 가치관을 영향을 줄 때, 우리는 삶의 모습과 방향을 복음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모습이 오늘날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러한 세대 속에서 우리는 무감각한 그리스도인이 아닌 깨어있어 복음을 드러내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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