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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70213 중풍병 환자에게 주신 구원.

2017.02.14 17:55

lsugk 조회 수:79

170209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마태복음 9:1-8

. 내 용 중풍병 환자에게 주신 구원.

1. 죄사함의 구원


. 묵상 말씀: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 환자에게 말씀하셨다. 기운운을 내라. 아이야. 네 죄가 용서 받았다.”(마9:2).


1.  죄사함의 구원.

마태복음 9장 1-8절은 흔히 '중풍병자의 치유 이적' 이라고 불리어 집니다.

그러나 이 본문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 주제가 치유의 이적이 아니라 예수에게 사죄의 권세가 있음을 선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동일한 사건이 기록된 막 2:1-12이나 눅 5:17-26절은 당시 예수께서 집안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계셨고,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데리고 왔으나 청중들이

너무 많아 예수께 접근할 수 없었으므로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를 달아내렸다는 세부 정황이 기록되었지만 마태는 이 내용으 생략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마태는 예수께서 죄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기록한 의미를 더 부각시키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2절 말씀에 예수님은 중풍병 환자를 향해 "네 죄가 용서 받았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이것은 중풍병자의 병이 치유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주님은 그 환자를 향하여 '네 병이 낳았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네 죄가 용서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질병과 죄는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말은 질병에 걸린 모든 사람들은 남모르는 죄를 범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질병은 자신의 현재적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현재와 상관 없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질병이 죄와 연관이 있다고 하는 말은 질병이 인간의 죄의 결과로 세상에 유입됨으로써 인간을 괴롭히는 하나의 악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질병은 이 세상에서 죄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날까지 사라지지 않고 인간을 괴롭게 할 것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중풍병 환자의 병을 낳게 해주시고, 네 사함을 해주신 말씀은 결국 인간의 죄의 결과로 유익된 악을 주님을 제거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시고, 더블어 우리의 죄의 문제까지도 해결 해 주실 수 있는 힘과 권세가 있는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주님 앞에 나온 중풍병 환자는 육적으로는 질병의 치유를 얻었고, 영적으로 죄 사함을 얻었고, 또한 자신의 병으로 함께하지 못했떤 가족과 이웃들과 돌아갈 수 있는 사회적 자리(구원)도 얻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풍병 환자는, 병든자에서 회복된 자로써, 죄인에서 구원을 얻은 의인으로써, 가정과 이웃에서 소외된 자리에서 함께하는 회복의 자리로 바뀐 것을 알려줍니다.

즉 . 중풍병 환자에게 주신 구원은 전인적, 총체적 구원으로써 이러한 권세가 있으신 분이 내려주신 은혜였다 라는 것을 교훈으로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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