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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30508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신명기 181~22

.내용: 레위인과 예언자 규례

 

1. 레위인

2. 예언자

 

.묵상 말씀:

그들이 그 겨레 가운데서 차지할 유산이 없다는 것은, 주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의 유산이기 때문입니다(2).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당신들의 동족 가운데서 나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일으켜 세워 주실 것이니, 당신들은 그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15).

 

1. 레위인

이스라엘이 예배를 소중히 여기고, 하느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레위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오직 제사를 관리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생업을 위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은 레위인에게 곡식 등 모든 먹을 것을 제공해주어야 했고, 레위인은 그것으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레위인에게는 주님께서 친히 유산이 되어 주셨습니다(2).

레위인은 자신이 살던 곳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산다고 하더라도, 그곳이 어디든지 상관없이 레위인으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사는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만을 섬기며 살아야 할 의무이자 권리가 주어진 것입니다. 백성이 이교 풍속을 본받지 않고, 하느님 앞에서 완전하게 살 수 있도록 레위인은 자신이 먼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며 예배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2. 예언자

예나 지금이나 거짓 예언자가 참 많습니다. 당장 앞에 펼쳐질 미래가 두렵고 걱정이 많아서 모든 사람은 미래를 점치고 싶어 하고 자신이게 유리한 이야기를 듣기 원합니다. 자신이 예언자라고 스스로 칭하며 권력을 움켜쥐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 사람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그런 사람을 따라서도 안 됩니다.

모세와 같은 예언자 한 사람을 일으켜 주시겠다고 하느님께서 약속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언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하느님의 약속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께서는 인간의 몸을 입으신 하느님이셔서, 하느님의 말씀 그대로를 전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을 통해 성령님을 알게 되었고, 성령님을 통해 하느님의 말씀을 직접 듣습니다.

 

 

 

사람은 모세나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완전한 예언자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직접 말씀해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열어 그분께 집중하고, 하느님의 소리를 분별하여 들을 수 있도록 우리는 모든 순간 그분께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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