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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530 제사장 위임식(출29:1-18)

2022.05.30 06:12

이주현 조회 수:13

220530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출애굽기 291~18

.내용: 제사장 위임식

 

1. 거룩히 구별하여

2. 속죄제, 번제

 

.묵상 말씀:

나를 섬기는 제사장을 거룩히 구별하여 세우는 절차는 이러하다. 수송하지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골라라(1).

이렇게 하여, 그 숫양 전체를 제단 위에서 통째로 살라 바쳐라. 이것이 바로 나 주에게 드리는 번제이며, 이것이 바로 향기로 나 주를 기쁘게 하는 살라 바치는 제물이다(18).

 

1. 거룩히 구별하여

본문은 제사장을 세우는 절차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제사장을 부르시며 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거룩함입니다. 이는 거룩하신 당신께서 우리와 친히 만나고 싶으신 마음의 표현입니다. 사람이 하느님과 같아질 수 없지만, 제사장을 거룩히 구별하여 세우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하느님께서 생각하신 방법을 안내해주십니다. 목욕하여 정결하게 세우고, 하느님께서 정하신 속옷과 겉옷, 에봇, 가슴받이, 에봇 띠, , 성직패 등을 입히고 씌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거룩하게 구별하는데 쓰는 기름을 가져다가 머리 위에 부어 거룩하게 구별하라고 하십니다.

사람과 만나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장을 거룩히 구별하여 그들과 만나시고, 사람들과 만나셨고, 지금은 우리 모두를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주셨고, 왕과 같은 제사장, 거룩한 민족,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어둠에서 불러내어 당신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셔서, 우리와 직접 만나 주십니다(벧전2:9).

 

2. 속죄제, 번제

수소를 끌어다가 회막 어귀에서 수소를 잡고, 그 피를 받아다가 제단의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에 부어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머지 모든 내장을 덮은 기름기를 제단 위세서 살라 바치고, 나머지 고기와 가죽, 배설물은 진 바깥에서 불에 태워서 버리라고 하셨는데, 이것이 속죄의 제사입니다.

, 숫양 한 마리를 끌어다가 숫양을 잡고 피를 받아서 제단의 둘레에 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역시 숫양 전체를 제단 위에서 통째로 살라 바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번제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를 지닌 인간의 몸으로는 하느님 앞에 설 수 없기에, 하느님께서는 죄를 용서하고 우리를 정결하게 하는 방법으로 이 제사를 명령하셨습니다. 제사장은 동물 피를 통해 용서받을 수 있었고, 이것은 일회적인 용서였습니다. 하느님 앞에 나갈 때마다 이러한 제사를 통하여 죄 용서함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영원한 제사를 끝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셨고, 우리 미래의 죄마저도 이미 용서하셨습니다. 모든 죄를 용서받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담대하게 하느님 앞에 나아가는 일입니다. 하느님과 마주하여 친밀하게 교제하며, 하느님과 동행하는 삶, 그것이 우리를 제사장으로 부르신 하느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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