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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주의 일꾼들의 바른 자세

 

읽은 말씀 : 마태복음 3:11-17

 

묵상 말씀 :

11. 나는 너희를 회개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준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분이시다. 나는 그의 신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다. 그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4. 그러나 요한은 내가 선생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선생님께서 내게 오셨습니까?”하고 말하면서 말렸다.

15.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지금은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이렇게 하여, 우리가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옳습니다.”그제서야 요한이 허락하였다.

 

겸손한 자세로 섬겨야 합니다.

주의 일꾼으로 갖추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겸손입니다. 세례 요한은 세상에서 누구보다 큰 자였습니다. 누구보다 존경받는 사람이었고,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가 세례 요한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준비하는 자라고 낮추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고, 인기가 많으면 교만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교만하지 않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사명에 최선을 다합니다.

주의 일꾼이 갖추어야 하는 또 하나의 자세는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최선을 다합니다. 흔들림 없이 사명을 향하여 달려 나갑니다. 예수님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세례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인 예수님이지만,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가십니다. 왜요? 그것이 자신의 사명입니다. 하느님이 계획해 놓으신 사명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 사명에 최선을 다합니다.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갑니다.

주의 일꾼이 갖추어야 하는 마지막 자세는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달려갔습니다.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견디어 낸 것도 하느님의 부활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내어 놓으신 결과입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언제나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일꾼입니다. 일꾼된 우리는 겸손함으로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모든 것을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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