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7 말씀 앞에서...
2021.01.07 08:07
말씀 앞에서
읽은 말씀 : 사도행전 16:16-24
묵상 말씀 :
17. 이 여자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종들인데,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전하고 있다.”하고 외쳤다.
18. 그 여자가 여러 날을 두고 이렇게 하므로, 바울이 귀찮게 여기고 돌아서서, 그 귀신에게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니, 이 여자에게서 나오라”하고 말하니, 바로 그 수난에 귀신이 나왔다.
19. 그 여자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벌이 희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서, 광장으로 관원들에게로 끌고 갔다.
22. 무리가 그들을 공격하는 데에 합세하였다. 그러자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그들을 매로 치라고 명령하였다.
23. 그래서 이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그들에게 매질을 많이 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1. 자기 이익만 바라보는 자들.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는 곳으로 가다가 귀신 들려 점을 치는 여종을 만나게 됩니다. 이 여종은 바울과 실라의 정체를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하느님의 종들이며, 구원의 길을 가르쳐 주는 자들이라고.. 그러나 사람들은 그 여종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여러날 동안 바울 일행을 따라다니면서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구원의 말씀 앞에 아무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바라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여종을 귀찮게 여겨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줍니다. 바로 그 때에 사람들은 반응을 합니다. 말씀 앞에서는 반응하지 않던 이들이 귀신을 쫓아내니. .즉, 자신들이 손해를 보게 되니.. 반응을 합니다. 말씀이 울려퍼져도 반응하지 않더니 자신들이 손해를 보게 되자.. 반응을 합니다.
2. 기쁨으로 감당하는 자들
귀신 들린 여종과 그곳의 사람들은 말씀 앞에서 자신의 이익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는 말씀 앞에 순종하며 이곳 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고난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때에 바울과 실라는 기쁨으로 감당합니다. 복음 때문에 고발을 당하고 심지어 매를 맞는 상황 속에서도 바울과 실라는 묵묵히 어려움을 감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 앞에 어떤 사람인가요? 주님을 위해 조금 손해 보고 살아갈 순 없는가? 깊이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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