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20 다윗의 인생 이해
2013.08.20 07:51
||0||013082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39:1-13
. 내 용: 다윗의 인생 이해
1. 참회의 기도를 통해 한 뼘 길이 밖에 안 되는 날,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 인생, 한오라기 그림자에 불과한 인생의 유한성을 깨달음.
2. 이제 희망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고백을 통해 허무한 인생에서 의미를 찾은 다윗의 시.
. 묵상 말씀: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시39:7).
1. 다윗의 인생 이해
임종을 앞둔 듯한 다윗은 입을 다물고 있다가는 질식할 것 같은 감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매듭지어야 할 것이 있음을 감지한 것이지요. 이제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주님께 드리는 기도 내용은 오직 참회의 기도뿐이었습니다. 인생을 진실하게 살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할 것입니다. 돌아보니 부족함뿐이요, 짚어보니 감사할 제목뿐입니다. 그러한 고백 속에서 다윗은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한 뼘 길이 밖에 안 되는 날’(5)임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인생의 날 수를 헤아리며 산다는 것, 주어진 일 분, 일 초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 인생’(5)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입김은 보이는 듯 없어지는 것이지요.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6)임을 고백합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세월 속에 모든 게 다 파묻혀 버리고 맙니다. 인생의 유한성, 삶의 허무함을 깨닫은 것입니다. 그렇게 깨달은 대로 인생은 흘러가고 끝나는 것인가요?
2. 영원을 붙잡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주어진 인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나 같습니다’(5)만 우리의 생명과 삶을 내신 주님의 섭리는 영원하니까요. 그래서 다윗은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7). ‘영원을 바라보고 희망을 붙잡는 것’ 이는 분명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인생의 유한성을 깨닫는 순간, 다윗은 영원을 바라보았습니다. 영원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그것을 바라볼 줄 아는 것은 삶을 깊이 성찰하며 기도하는 자의 몫입니다. 인생에 있어 ‘영원’이라는 가치는 인생을 인생답게 만드는 동력입니다. 인생을 반듯하게 잡아주고 지지해주는 기초입니다. 그 영원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희망이라는 선물이 주어집니다. 그 희망은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 지을 수 있게 만드는 근거’(13)입니다. 여전히 나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영원을 바라보고 붙잡는 순간 나도 영원이라는 가치를 지닌 ‘별세의 존재’가 됩니다. 그게 다윗의 인생 이해요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 읽은 말씀: 시39:1-13
. 내 용: 다윗의 인생 이해
1. 참회의 기도를 통해 한 뼘 길이 밖에 안 되는 날,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 인생, 한오라기 그림자에 불과한 인생의 유한성을 깨달음.
2. 이제 희망은 오직 주님뿐이라는 고백을 통해 허무한 인생에서 의미를 찾은 다윗의 시.
. 묵상 말씀: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시39:7).
1. 다윗의 인생 이해
임종을 앞둔 듯한 다윗은 입을 다물고 있다가는 질식할 것 같은 감정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매듭지어야 할 것이 있음을 감지한 것이지요. 이제 인생 여정을 돌아보며 주님께 드리는 기도 내용은 오직 참회의 기도뿐이었습니다. 인생을 진실하게 살고 주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할 것입니다. 돌아보니 부족함뿐이요, 짚어보니 감사할 제목뿐입니다. 그러한 고백 속에서 다윗은 놀라운 사실을 깨닫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한 뼘 길이 밖에 안 되는 날’(5)임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인생의 날 수를 헤아리며 산다는 것, 주어진 일 분, 일 초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한낱 입김에 지나지 않는 인생’(5)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입김은 보이는 듯 없어지는 것이지요. ‘한오라기 그림자일 뿐’(6)임을 고백합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결국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세월 속에 모든 게 다 파묻혀 버리고 맙니다. 인생의 유한성, 삶의 허무함을 깨닫은 것입니다. 그렇게 깨달은 대로 인생은 흘러가고 끝나는 것인가요?
2. 영원을 붙잡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주어진 인생이 주님 앞에서는 ‘없는 것이나 같습니다’(5)만 우리의 생명과 삶을 내신 주님의 섭리는 영원하니까요. 그래서 다윗은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주님,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내 희망은 오직 주님뿐입니다”(7). ‘영원을 바라보고 희망을 붙잡는 것’ 이는 분명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인생의 유한성을 깨닫는 순간, 다윗은 영원을 바라보았습니다. 영원은 언제나 존재하지만 그것을 바라볼 줄 아는 것은 삶을 깊이 성찰하며 기도하는 자의 몫입니다. 인생에 있어 ‘영원’이라는 가치는 인생을 인생답게 만드는 동력입니다. 인생을 반듯하게 잡아주고 지지해주는 기초입니다. 그 영원을 바라보는 자에게는 희망이라는 선물이 주어집니다. 그 희망은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 지을 수 있게 만드는 근거’(13)입니다. 여전히 나는 유한한 존재이지만 영원을 바라보고 붙잡는 순간 나도 영원이라는 가치를 지닌 ‘별세의 존재’가 됩니다. 그게 다윗의 인생 이해요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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