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3 주님을 기다림
2013.08.03 08:12
||0||013080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33:10-22
. 내 용: 주님을 기다림
1. 사람의 계획과 도모를 헛되게 하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살피시는 주님.
2. 그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고 기다린다는 기자의 고백.
. 묵상 말씀: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시33:20).
1. 주님을 기다림
본문에서 기자는 ‘주님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누구를 기다린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주님을 기다린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주님의 뜻과 섭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변함이 없고 신실하신 주님의 뜻, 그 뜻을 언제까지고 기다린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기다림의 깊이는 신뢰의 깊이와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신뢰 없이는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다림이 있는 사람은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소망은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는 동력입니다. 소망이 없이는 사람이 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말초적이고 원초적인 본능만 살아남기에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살 수가 없는 법입니다. 그러고 보면 기다림 속에는 믿음(신뢰)과 소망, 사랑이라는 가치와 원리를 모두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신뢰)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소망(희망)속에서 기다림이라는 원리가 작동되는 것이지요.
2. 주님의 눈
살핀다는 뜻은 ‘주의하여 두루두루 자세히 보다’와 ‘잘 미루어 헤아리거나 생각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관심과 애정 그리고 돌보심이 두루두루 담겨있는 따뜻한 의미입니다. 따라서 누구를 살피거나 살핌을 받는다는 것은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받고 있거나 주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본문에서 기자는 ‘주님의 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사람처럼 눈과 코와 입이 있는 분은 아닙니다. 보지 못하고 만지지 못한 분을 의인화시킨 고백일 터입니다. 하지만 그 주님의 눈을 언급하는 것은 자신을 ‘주목하는 분’에 대한 인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닙니다. 자신의 행위와 마음의 중심까지 주목하는 그 어떤 존재에 대한 인식, 그것은 그 사람의 삶을 반듯하게 견인해 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냅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목하시는 주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그 분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눈은 따뜻한 위로와 평안, 보살핌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삶을 방치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없는 두려움일 터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18)들을 살펴보신다고 고백한 것이지요.
. 읽은 말씀: 시편33:10-22
. 내 용: 주님을 기다림
1. 사람의 계획과 도모를 헛되게 하시고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살피시는 주님.
2. 그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의지하고 기다린다는 기자의 고백.
. 묵상 말씀: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요, 우리의 방패이시니, 우리가 주님을 기다립니다”(시33:20).
1. 주님을 기다림
본문에서 기자는 ‘주님을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누구를 기다린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주님을 기다린다는 의미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주님의 뜻과 섭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입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변함이 없고 신실하신 주님의 뜻, 그 뜻을 언제까지고 기다린다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기다림의 깊이는 신뢰의 깊이와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신뢰 없이는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다림이 있는 사람은 소망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소망은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는 동력입니다. 소망이 없이는 사람이 살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지요. 말초적이고 원초적인 본능만 살아남기에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살 수가 없는 법입니다. 그러고 보면 기다림 속에는 믿음(신뢰)과 소망, 사랑이라는 가치와 원리를 모두 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에 대한 믿음(신뢰)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한 소망(희망)속에서 기다림이라는 원리가 작동되는 것이지요.
2. 주님의 눈
살핀다는 뜻은 ‘주의하여 두루두루 자세히 보다’와 ‘잘 미루어 헤아리거나 생각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관심과 애정 그리고 돌보심이 두루두루 담겨있는 따뜻한 의미입니다. 따라서 누구를 살피거나 살핌을 받는다는 것은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받고 있거나 주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본문에서 기자는 ‘주님의 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사람처럼 눈과 코와 입이 있는 분은 아닙니다. 보지 못하고 만지지 못한 분을 의인화시킨 고백일 터입니다. 하지만 그 주님의 눈을 언급하는 것은 자신을 ‘주목하는 분’에 대한 인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닙니다. 자신의 행위와 마음의 중심까지 주목하는 그 어떤 존재에 대한 인식, 그것은 그 사람의 삶을 반듯하게 견인해 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냅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목하시는 주님의 눈을 의식하면서 그 분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눈은 따뜻한 위로와 평안, 보살핌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삶을 방치하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없는 두려움일 터입니다. 그래서 기자는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과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18)들을 살펴보신다고 고백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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