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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26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 셋째 날(, 4/1)

말씀 요약

찬송가: 94, 143, 오직 예수뿐이네

주제: 한 여인의 아름다운 헌신

오늘 본문

예수님께 자신이 가진 가장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려 통째로 예수님께 부어드린 한 여인의 헌신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룟 유다의 비난이 있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그것을 팔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데, 왜 그랬냐?’라며 나무랐습니다. 그러한 가룟 유다의 비난에 대하여 예수님은 두 가지로 이 여인의 헌신에 대하여 반응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일을 했다라고 하셨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사람들이 이 여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라고 반응하시며 이 여인의 헌신을 칭찬하셨습니다.

 

아름다운 헌신과 그 배경

이 여인의 헌신을 통해 우리는 주님이 칭찬하시고 기억하시는 아름다운 헌신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여인의 헌신은 계산을 넘어선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넘어선 감동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헌신을 가능하게 한 그 감동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우선 그 여인의 오라버니인 나사로의 죽음에서 살아난 기적입니다.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를 살려내신 기적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 부채 의식이 늘 마음속에 남아있었습니다. 그것뿐인가요? 아닙니다. 마리아에게는 그것보다 더 큰 감동이 마음속에 꿈틀거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죽음입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의 죽음, 그것을 마리아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여인의 헌신을 일컬어 내 장례를 위하여 할 일을 미리 한 셈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한 사람을 살리신 기적이지만, 예수께서 죽으심으로 이루실 일은 온 인류를 살리는 일입니다. 그 일을 위해 죽으실 예수를 위해 향유 한 옥합 깨뜨리는 거,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지요. 은혜를 구하고 축복을 갈구하는 우리입니다. 마리아의 헌신을 보면서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게 바로 그런 은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헌신 앞에서 망설였던 것 아닐까요?

 

복음으로 기억될 헌신

예수님께서 이 여인의 헌신에 대하여 온 천하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인이 행한 일도 기억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비록 오늘 본문에 언급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헌신은 복음의 역사 속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문득 주님에게 기억될 헌신이 무엇인지 한 번 성찰해 보게 됩니다. 그런 헌신을 드려 본 적이 있는지 말입니다. 나아가 우리 자손들에게 기억될 나의 헌신의 모습은 무엇인지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마리아의 아름다운 헌신을 보면서 말입니다. 자손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을 만한 그런 아름다운 신앙의 자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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