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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20813 열매 맺는 삶(눅6:43-49)

2022.08.13 22:44

오목사 조회 수:14

열매 맺는 삶

 

읽은 말씀: 6:43-39

 

묵상 말씀:

43.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또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5. 선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선 더미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 속에 갈무리해 놓은 악 더미에서 악한 것을 낸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46. 어찌하여 너희는 나더러 '주님, 주님!' 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것은 행하지 않느냐?

48. 그는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다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물살이 그 집에 들이쳐도, 그 집은 흔들리지도 않는다. 잘 지은 집이기 때문이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흙 위에다가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물살이 그 집에 들이치니,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고, 그 집의 무너짐이 엄청났다.“

 

선한 열매와 악한 열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럼 믿음의 사람들이 맺어야 하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믿음의 사람은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런데 선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을 쌓아야 합니다. 선한 더미가 있어야 선한 것을 낼 수 있습니다. , 믿음의 사람은 마음에 선한 것을 쌓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마음에 무엇을 쌓고 있는지 다른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오직 나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선을 쌓을 수 있기에 힘을 써야 합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으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꾸짖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왜 내가 하는 말을 행하지 않느냐? ,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예수님이 주님이 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라고 하면서, 실상은 내가 내 삶의 주인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은 지은 것과 같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사람들은 시험이 오거나 환란이 와도 금방 무너지지 않습니다. 기초가 든든하게 서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그 삶을 꽉 잡고 있으니,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초가 없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시험이 오거나 환란이 오면 금방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쉽게 흔들리고 쉽게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말씀의 기초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붙잡고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붙잡아야 하겠습니까? 반석위에 기초를 든든히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행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그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말로만 주님, 주님 하는 자가 되지 말고, 삶의 주인이 주님임을 고백한 것 같이 삶을 살아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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