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21 심오하신 주님
2014.03.21 06:24
||0||0140321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139:1-24
. 내 용: 심오한 주님의 생각
1. 나의 생각과 행실을 샅샅이 알고 계신 주님, 나를 지으신 주님의 하신 일이 놀라워 감사를 드리며, 그 심오함에 감탄함.
2. 악인들을 물리치시며 악한 길로 가지 않도록 살펴주실 것을 간구함.
. 묵상 말씀: “하느님, 주님의 생각이 심오한지요?”(시139: 17).
1. 신앙의 근간
전지전능, 무소부재, 이는 하느님의 속성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지식의 근원이자 모든 것을 다 뜻대로 이루시는 주님, 없는 곳이 없으며 어느 곳에나 다 존재하시는 분, 이러한 표현은 아마도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에게만 해당되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기에 이 세상은 이렇게 온전하게 운행되고 있는 것이지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입니다. 그 주님의 완벽하심을 인식할 줄 아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인간의 자발적인 판단과 헌신을 바라시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은 그런 완벽한 주님 앞에 서 있는 시인의 모습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시는 분”(2)이시고 ‘행실과 하고자 하는 말까지도 알고 계신 분’(3-4)이십니다. ‘하늘로 올라가도 땅으로 꺼져도 주님의 눈을 피할 수 없음’(8-10)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존재와 속성에 대한 깨달음, 거기서 신앙의 근간이 마련되는 것이지요. 그 주님의 생각을 헤아리며 그 주님 앞에서 사는 사람들이 주님의 백성들입니다.
2. 나를 인도하소서!
그 주님 앞에서 시인은 이러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두루 감싸주시는 주님”(5), ‘오른손으로 나를 힘 있게 붙들어 주시는 주님’(10)으로 말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란, 바로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나를 모태에서 조립하신 그 분 앞에서 그 분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사람 말입니다.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은 그런 간구를 할 수 없습니다. 죄의 속성은 하느님을 피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두움은 절대로 하나가 될 수 없듯이 말입니다. 빛이신 주님 앞에 죄와 어두움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 가운데 머물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의 입술에서 주님을 부르고 그의 마음에서 주님의 은총에 대한 갈급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것 하나로 그 사람은 빛 가운데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고백을 통해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23),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24)라고 말입니다. 그런 고백과 간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주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입니다.
. 읽은 말씀: 시편139:1-24
. 내 용: 심오한 주님의 생각
1. 나의 생각과 행실을 샅샅이 알고 계신 주님, 나를 지으신 주님의 하신 일이 놀라워 감사를 드리며, 그 심오함에 감탄함.
2. 악인들을 물리치시며 악한 길로 가지 않도록 살펴주실 것을 간구함.
. 묵상 말씀: “하느님, 주님의 생각이 심오한지요?”(시139: 17).
1. 신앙의 근간
전지전능, 무소부재, 이는 하느님의 속성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지식의 근원이자 모든 것을 다 뜻대로 이루시는 주님, 없는 곳이 없으며 어느 곳에나 다 존재하시는 분, 이러한 표현은 아마도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에게만 해당되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기에 이 세상은 이렇게 온전하게 운행되고 있는 것이지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말입니다. 그 주님의 완벽하심을 인식할 줄 아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인간의 자발적인 판단과 헌신을 바라시는 것이지요. 오늘 본문은 그런 완벽한 주님 앞에 서 있는 시인의 모습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 생각을 다 알고 계시는 분”(2)이시고 ‘행실과 하고자 하는 말까지도 알고 계신 분’(3-4)이십니다. ‘하늘로 올라가도 땅으로 꺼져도 주님의 눈을 피할 수 없음’(8-10)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존재와 속성에 대한 깨달음, 거기서 신앙의 근간이 마련되는 것이지요. 그 주님의 생각을 헤아리며 그 주님 앞에서 사는 사람들이 주님의 백성들입니다.
2. 나를 인도하소서!
그 주님 앞에서 시인은 이러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두루 감싸주시는 주님”(5), ‘오른손으로 나를 힘 있게 붙들어 주시는 주님’(10)으로 말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란, 바로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나를 모태에서 조립하신 그 분 앞에서 그 분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사람 말입니다.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은 그런 간구를 할 수 없습니다. 죄의 속성은 하느님을 피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두움은 절대로 하나가 될 수 없듯이 말입니다. 빛이신 주님 앞에 죄와 어두움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죄 가운데 머물고 있는 사람은 하느님을 찾을 수 없습니다.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그의 입술에서 주님을 부르고 그의 마음에서 주님의 은총에 대한 갈급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것 하나로 그 사람은 빛 가운데 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고백을 통해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23), “영원한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십시오”(24)라고 말입니다. 그런 고백과 간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주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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