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12 다윗의 확신
2013.09.12 06:25
||0||0130912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55:16-23
. 내 용: 다윗의 확신
1. 하느님께 부르짖는 다윗은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확신함.
2.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지닌 다윗.
. 묵상 말씀: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시55:19).
1. 법칙
법칙이란 ‘반드시 그러함’에 사회적 약속이며 신뢰입니다. 보편적 가치와 원리에 기반을 둔 사회적 합의인 셈이지요. 따라서 사회 구성원들은 그에 대한 추호의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왜요?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1 더하기 1은 2다’라는 것에 대하여 의심하는 이는 없습니다.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에게 있어 ‘기도 응답은 법칙’임을 성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마7:8). 그런데 과연 이를 법칙으로, ‘반드시 그러함’으로 인식할까요? 하느님께 기도하면서도 이에 대하여 ‘1 더하기 1은 2다’라는 수준의 신뢰를 갖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이다”(16). “내가 울부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실 것이다”(17).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19). 확신을 갖고 하는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힘이 있는 기도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2. 의로운 사람
다윗이 기도하면서 품고 있었던 또 하나의 확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인에 대한 하느님의 태도입니다. 다윗은 기도하면서 ‘의로운 사람은 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경험적인 확신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나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바로 ‘의로운 사람’입니다. 누가 과연 의로운 사람일까요? 바로 21절 말씀에서 그 실마리를 찾습니다. 압살롬과 같이 반역의 대열에 섰던 측근, 아히도벨을 두고 한 말입니다. ‘그의 입은 엉긴 젖보다 더 부드러우나.. 그의 마음은 다툼과 비수로 채워져 있다’(21)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마음을 품은 모습입니다. 그러니 다윗에게 있어 의인은 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오직 한 마음을 품고 살았던 다윗에게 두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은 불의한 이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을 진정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태생적으로 두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시16:8).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았던 다윗입니다.
. 읽은 말씀: 시편55:16-23
. 내 용: 다윗의 확신
1. 하느님께 부르짖는 다윗은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을 확신함.
2.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을 지닌 다윗.
. 묵상 말씀: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시55:19).
1. 법칙
법칙이란 ‘반드시 그러함’에 사회적 약속이며 신뢰입니다. 보편적 가치와 원리에 기반을 둔 사회적 합의인 셈이지요. 따라서 사회 구성원들은 그에 대한 추호의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왜요?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1 더하기 1은 2다’라는 것에 대하여 의심하는 이는 없습니다.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인에게 있어 ‘기도 응답은 법칙’임을 성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마7:8). 그런데 과연 이를 법칙으로, ‘반드시 그러함’으로 인식할까요? 하느님께 기도하면서도 이에 대하여 ‘1 더하기 1은 2다’라는 수준의 신뢰를 갖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건져 주실 것이다”(16). “내가 울부짖는 소리를 주님께서 들으실 것이다”(17).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이다”(19). 확신을 갖고 하는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 힘이 있는 기도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2. 의로운 사람
다윗이 기도하면서 품고 있었던 또 하나의 확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의인에 대한 하느님의 태도입니다. 다윗은 기도하면서 ‘의로운 사람은 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경험적인 확신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무나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바로 ‘의로운 사람’입니다. 누가 과연 의로운 사람일까요? 바로 21절 말씀에서 그 실마리를 찾습니다. 압살롬과 같이 반역의 대열에 섰던 측근, 아히도벨을 두고 한 말입니다. ‘그의 입은 엉긴 젖보다 더 부드러우나.. 그의 마음은 다툼과 비수로 채워져 있다’(21)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 두 마음을 품은 모습입니다. 그러니 다윗에게 있어 의인은 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오직 한 마음을 품고 살았던 다윗에게 두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은 불의한 이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을 진정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태생적으로 두 마음을 품을 수 없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시16:8).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살았던 다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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