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13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
2012.07.13 06:25
||0||0120713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열왕기하14:1-16
. 내 용: 유다 왕 아마샤의 행적
1. 여호아스가 살해당한 후 아들 아마샤가 뒤를 이었고 아버지만큼만 선을 행함. 왕권 강화 뒤 아버지 살해한 신하들을 처형함. 그의 자녀들은 율법에 따라 손대지 않음.
2. 에돔을 친 뒤 사기가 오른 아마샤는 북 이스라엘 여호아스 왕에게 선전 포고를 하였고, 아마샤의 교만을 지적한 여호아스에게 대패함.
3. 예루살렘 성벽이 400자나 무너지고 성전과 왕궁에 있던 금, 은, 그릇을 약탈당함.
. 묵상 말씀: "네가 에돔을 쳐서 이기더니, 너무 오만해진 것 같다"(왕하14:10).
1.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잠16:18). 오늘 본문을 보면 이 말씀이 딱 떠오릅니다. 에돔과의 전투에서 만 명을 쳐 죽인 아마샤, 그 기세를 몰아 동족인 북이스라엘을 치려는 모습입니다. 유다는 북 이스라엘과의 혼사로 혈연관계까지 맺은 사이입니다. 동족을 쳐서 득 될 게 없어 보이는 데, 그럼에도 동족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아마샤는 눈이 먼 게 틀림없습니다.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난 북 이스라엘의 여호아스는 점잖게 타일렀지만 말을 듣지 않자 결국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예상대로 대패한 아마샤는 포로가 되었고 자신이 보는 앞에서 예루살렘 성벽 400자가 무너지고 왕궁과 성전의 보물들이 약탈당하는 수모를 겪어야했습니다. 교만으로부터 비롯된 전쟁, 결국 패망으로 끝이 난 셈입니다.
2. 낮은 자리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겸손"입니다. 낮은 자리에 거할 줄 아는 자세입니다. 하느님의 존귀하심과 절대적인 주권에 대한 믿음은 철저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만큼 다가오는 법입니다. 초기에 부왕인 요아스 만큼 유다를 잘 다스려 에돔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지만, 아마샤는 그것을 자신의 공적으로 착각을 한 셈입니다. 그게 아마샤의 한계였지만 아마샤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에서는 이런 교훈을 우리에게 주신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고전10:12). "제일 조심할 때는 제일 잘 나갈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그 말씀입니다. 에돔과 전쟁서 이겼을 때 좀 더 자중하고 때를 기다려야했습니다. 그 놈의 혈기가 아마샤를 망쳤습니다.
. 읽은 말씀: 열왕기하14:1-16
. 내 용: 유다 왕 아마샤의 행적
1. 여호아스가 살해당한 후 아들 아마샤가 뒤를 이었고 아버지만큼만 선을 행함. 왕권 강화 뒤 아버지 살해한 신하들을 처형함. 그의 자녀들은 율법에 따라 손대지 않음.
2. 에돔을 친 뒤 사기가 오른 아마샤는 북 이스라엘 여호아스 왕에게 선전 포고를 하였고, 아마샤의 교만을 지적한 여호아스에게 대패함.
3. 예루살렘 성벽이 400자나 무너지고 성전과 왕궁에 있던 금, 은, 그릇을 약탈당함.
. 묵상 말씀: "네가 에돔을 쳐서 이기더니, 너무 오만해진 것 같다"(왕하14:10).
1.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교만에는 멸망이 따르고, 거만에는 파멸이 따른다"(잠16:18). 오늘 본문을 보면 이 말씀이 딱 떠오릅니다. 에돔과의 전투에서 만 명을 쳐 죽인 아마샤, 그 기세를 몰아 동족인 북이스라엘을 치려는 모습입니다. 유다는 북 이스라엘과의 혼사로 혈연관계까지 맺은 사이입니다. 동족을 쳐서 득 될 게 없어 보이는 데, 그럼에도 동족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아마샤는 눈이 먼 게 틀림없습니다.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난 북 이스라엘의 여호아스는 점잖게 타일렀지만 말을 듣지 않자 결국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예상대로 대패한 아마샤는 포로가 되었고 자신이 보는 앞에서 예루살렘 성벽 400자가 무너지고 왕궁과 성전의 보물들이 약탈당하는 수모를 겪어야했습니다. 교만으로부터 비롯된 전쟁, 결국 패망으로 끝이 난 셈입니다.
2. 낮은 자리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에서 가장 필요한 덕목은 "겸손"입니다. 낮은 자리에 거할 줄 아는 자세입니다. 하느님의 존귀하심과 절대적인 주권에 대한 믿음은 철저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만큼 다가오는 법입니다. 초기에 부왕인 요아스 만큼 유다를 잘 다스려 에돔과의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지만, 아마샤는 그것을 자신의 공적으로 착각을 한 셈입니다. 그게 아마샤의 한계였지만 아마샤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서에서는 이런 교훈을 우리에게 주신 모양입니다. "그러므로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고전10:12). "제일 조심할 때는 제일 잘 나갈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꼭 그 말씀입니다. 에돔과 전쟁서 이겼을 때 좀 더 자중하고 때를 기다려야했습니다. 그 놈의 혈기가 아마샤를 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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