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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11027 전심(全心)과 진심(眞心)

2011.10.27 05:49

웹관리자 조회 수:1155

||0||0111027 새벽묵상
. 읽은 말씀: 사무엘상12:6-25
. 내     용: 사무엘의 고별사Ⅱ
1.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 하신 의로운 일에 대하여 설명하는 사무엘
2. 고별사를 마무리한 두 마디

. 묵상 말씀: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느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삼상12:23)
1. 하느님이 행하신 의로운 일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하느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의로운 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12:7) 이스라엘 백성들 편에서 보면 그러하지만, 상대편에서 보면 달리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이스라엘 만을 위한 일이 아니기에 그 일을 의로운 일이라는 가치를 부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치가 무엇일까요?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구원하지도 못하는 쓸데없는 우상에게 반하여, 그것을 따르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하시는 하느님의 뜻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느님의 구원 행위는 우상에 대한 철저함과 나아가 “마음을 다 바쳐서 진실하게 그 분만을 섬기”게 하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2. 하느님의 뜻을 전한 사무엘의 고백
평생 하느님의 뜻을 전하며 백성들을 이끌었던 사무엘은 이제 고별사를 마무리 하는 두 마디를 남깁니다. 그동안 행한 설교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나는 당신들이 잘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느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삼상12:23) 사무엘의 백성들에 대한 진심어린 자세를 보게 됩니다. 백성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지도력은 거져 생기는 게 아닙니다.
그 다음으로, “당신들은 주님만을 두려워하며, 마음을 다 바쳐서 진실하게 그 분만을 섬기십시오.”(12:24)라고 전합니다. 하느님의 인도함을 몸소 체험했던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하는 행위는 분명 죄지만, 그것을 극복하며 살 길을 제시한 것입니다. 전심(全心)과 진심(眞心), 이는 우리가 하느님을 다하는 가장 소중한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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