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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

 

읽은 말씀:

 

묵상 말씀: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맞은편 마을로 가거라. 가서 보면,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고, 그 곁에 새끼가 있을 것이다. 풀어서, 나에게로 끌고 오너라.

3. 누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거든, ‘주님께서 쓰려고 하십니다하고 말하여라. 그리하면 곧 내어 줄 것이다.”

4. 이것은, 예언자를 시켜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올리브 산에 있는 벳바게 마을에 들어가십니다. 그런 후에 제자들에게 건너편 마을로 가서 나귀 한 마리와 함께 있는 새끼 나귀를 풀어서 가져오라고 명령하십니다. 누가 뭐라고 하거든, 주님께서 쓰시려고 하십니다. 라고 이야기하고 끌고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이런 상식적이지 않은 일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시키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슥9:9의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메시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것을 당당히 선포하기 위함이었고, 또한 예수님께서도 하느님의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순종하셨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었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

예수님께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십니다. 왜 새끼 나귀일까요? 당시에 나귀는 평화를 상징하였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나귀를 타고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것이라는 목적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느님과 인간의 막힌 죄의 담을 십자가에서 죽음을 통하여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향하여 평화를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미워하고 세상과 싸워서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낮은 자의 모습으로 하느님의 온전한 평화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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