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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0304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

2021.03.04 07:35

오목사 조회 수:36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

 

읽은 말씀 : 사도행전 24:10-23

 

묵상 말씀 :

15. 그리고 나는 하느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데, 나를 고발하는 이 사람들도 그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곧 그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이 장차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나도 언제나 하느님과 사람들 앞에서 거리낌 없는 양심을 가지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시기의 마음이 아닌 사랑의 마음으로...

유대의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더둘로가 바울을 벨릭스 총독에게 고발합니다. 왜 이들이 바울을 죽이려 했습니까? 여러 가지 이유를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바울을 시기하였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에게 인기도 많고 능력도 많았습니다. 자신들이 유대의 지도자들인데.. 자신들보다 바울이 더 인기가 많게 되자. 그를 죽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시기하는 마음이 가득하면, 죄를 짓게 됩니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시기의 마음이 아닌,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바울이 온갖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복음의 말씀을 전한 이유는 사랑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죽기까지 사랑한 그 마음을 가슴에 품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바울

바울이 살아가는 이유는 부활의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의로운 사람들의 부활과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의롭게 살아가는 부활은 영원한 하느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축복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불의한 사람들의 부활은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저주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불의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의로운 사람을 살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바울은 양심에 거리낌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 하느님의 뜻과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삶의 기준을 하느님께 두고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하느님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과 같은 혼돈의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욱 하느님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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