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28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2014.10.28 17:08
||0||014102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이사야1:1-10
. 내 용: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1. 이스라엘이 그 주인을 몰라보고 업신여겨서 당한 일들.
3.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지 않으려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귀를 기울여야 된다는 말씀.
. 묵상 말씀: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너희가 주님을 버렸구나”(사1:4).
1. 흉악한 종자들
하느님이 택하셔서 당신의 구원사역의 도구로 사용하셨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토록 처참하게 깔아뭉갠 적이 또 있었나 싶습니다. 종자라 함은 씨앗입니다. 씨앗의 성분, 즉 유전적 기질은 바꿀 수는 없습니다.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지요. 태생이 그러하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흉악한 종자들, 타락한 자식들’(4), 이는 오늘 본문 이사야 선지자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꾸짖으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의 잘못은 ‘태생이 그러하고 종자가 그래서 어쩔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건 말씀이 아니라 저주에 가까운 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이 그토록 심각했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닐 터입니다. 그들이 특별해서 그들을 택하신 백성으로 삼으신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결국 우리 인간이라는 종자가 그렇게 글러먹은 존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롬3:23).
2. 회복
하느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모습이 아주 처참합니다. ‘한다는 짓이 더 맞을 일만 하였고’(5), 그래서 ‘머리는 온통 상처투성이고, 속은 온통 골병이 들었습니다’(5).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 상처와 골병을 치료하기 위해 ‘짜내지도 못하고 싸매지고 못하며,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는 것’(6)입니다. 죽게 되었는데, 죽는 줄도 모르고 있다는 듯이지요. 양심에 화인을 맞은 모습이고 죄악으로 인해 모든 감각 기능이 다 마비가 된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성 시온이 ‘포도원의 초막과 같고 참외밭의 원두막과 같고, 포위된 성읍과도 같다’(8)고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루살렘 성전이 버티고 있는 하느님의 도성이 말입니다. 이제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죽음과 파멸은 정해진 운명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느님은 이사야를 통해 회복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라, 우리 하느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10)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힘을 입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하느님의 뜻이 선명하게 새겨진 하느님의 말씀, 그 말씀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 읽은 말씀: 이사야1:1-10
. 내 용: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1. 이스라엘이 그 주인을 몰라보고 업신여겨서 당한 일들.
3.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지 않으려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귀를 기울여야 된다는 말씀.
. 묵상 말씀: “흉악한 종자, 타락한 자식들! 너희가 주님을 버렸구나”(사1:4).
1. 흉악한 종자들
하느님이 택하셔서 당신의 구원사역의 도구로 사용하셨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토록 처참하게 깔아뭉갠 적이 또 있었나 싶습니다. 종자라 함은 씨앗입니다. 씨앗의 성분, 즉 유전적 기질은 바꿀 수는 없습니다.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지요. 태생이 그러하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흉악한 종자들, 타락한 자식들’(4), 이는 오늘 본문 이사야 선지자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꾸짖으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너희의 잘못은 ‘태생이 그러하고 종자가 그래서 어쩔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건 말씀이 아니라 저주에 가까운 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이 그토록 심각했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모습,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닐 터입니다. 그들이 특별해서 그들을 택하신 백성으로 삼으신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결국 우리 인간이라는 종자가 그렇게 글러먹은 존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닐까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느님의 영광에 못 미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롬3:23).
2. 회복
하느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모습이 아주 처참합니다. ‘한다는 짓이 더 맞을 일만 하였고’(5), 그래서 ‘머리는 온통 상처투성이고, 속은 온통 골병이 들었습니다’(5).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 상처와 골병을 치료하기 위해 ‘짜내지도 못하고 싸매지고 못하며,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는 것’(6)입니다. 죽게 되었는데, 죽는 줄도 모르고 있다는 듯이지요. 양심에 화인을 맞은 모습이고 죄악으로 인해 모든 감각 기능이 다 마비가 된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도성 시온이 ‘포도원의 초막과 같고 참외밭의 원두막과 같고, 포위된 성읍과도 같다’(8)고 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루살렘 성전이 버티고 있는 하느님의 도성이 말입니다. 이제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죽음과 파멸은 정해진 운명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느님은 이사야를 통해 회복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으라, 우리 하느님의 법에 귀를 기울이라’(10)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은총에 힘을 입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하느님의 뜻이 선명하게 새겨진 하느님의 말씀, 그 말씀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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