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02 승리자의 자리를 다윗에게 내준 요압
2012.02.02 06:24
||0||0120202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사무엘하12:26-31
. 내 용: 승리자의 이름을 다윗에게 내준 요압
1. 요압이 암몬을 치고 마지막 암몬 왕이 머무는 도성 랍바 점령을 목전에 둠
2. 다윗에게 최후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뢱되게 해달라는 요청하였고, 다윗은 요청을 수락하고 전쟁에 참여함
. 묵상 말씀: “임금님께서 이 도성을 점령하셔서, 임금님의 이름이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록 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삼하12:28)
1. 요압이라는 사람
다윗의 이복 누이 스루야의 맏아들(삼하 2:18)로 그의 동생과 함께 다윗 왕국의 개국공신이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충성스러운 장군이었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강한 사람으로 사울의 군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을 죽임으로 다윗과 갈등을 빚은 적도 있습니다.(삼하3:26) 그럼에도 그를 군사령관이라는 요직에 계속 두었던 것은 조카라는 혈연도 작용했지만, 그의 용맹성과 두터운 심임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은 요압이 다윗 왕으로부터 받았던 그 신뢰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암몬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암몬의 왕이 머무는 랍바 도성의 급수지역을 점령하고 승리의 마지막을 다윗 왕이 직접 장식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가장 명예로운 자리에 자신의 이름 보다는 왕의 이름이 새겨지길 원했던 요압의 태도는 다윗 왕이 요압을 신뢰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2. 하느님으로부터 신뢰 받는 사람
‘임금님의 이름이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록되게 해달라’는 요압의 태도를 보며,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그리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태도는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벧전4:11)이라는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사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하는 사람답게 일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태도 속에서 주님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향유 옥합을 깨트려 예수의 발에 부었던 한 여인의 헌신(눅7:36-50)처럼 나의 삶에서 가장 좋은 것, 명예로운 자리를 그 분에게 양보하는 자세가 비롯됩니다. 내 안에 내가 사는 게 아니라 주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모든 일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사람이요, 나아가 하느님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그런 사람입니다.
. 읽은 말씀: 사무엘하12:26-31
. 내 용: 승리자의 이름을 다윗에게 내준 요압
1. 요압이 암몬을 치고 마지막 암몬 왕이 머무는 도성 랍바 점령을 목전에 둠
2. 다윗에게 최후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뢱되게 해달라는 요청하였고, 다윗은 요청을 수락하고 전쟁에 참여함
. 묵상 말씀: “임금님께서 이 도성을 점령하셔서, 임금님의 이름이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록 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삼하12:28)
1. 요압이라는 사람
다윗의 이복 누이 스루야의 맏아들(삼하 2:18)로 그의 동생과 함께 다윗 왕국의 개국공신이었습니다. 열정적이고 충성스러운 장군이었지만 권력에 대한 집착이 강한 사람으로 사울의 군사령관이었던 아브넬을 죽임으로 다윗과 갈등을 빚은 적도 있습니다.(삼하3:26) 그럼에도 그를 군사령관이라는 요직에 계속 두었던 것은 조카라는 혈연도 작용했지만, 그의 용맹성과 두터운 심임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은 요압이 다윗 왕으로부터 받았던 그 신뢰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암몬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암몬의 왕이 머무는 랍바 도성의 급수지역을 점령하고 승리의 마지막을 다윗 왕이 직접 장식해 줄 것을 요청했던 것입니다. 가장 명예로운 자리에 자신의 이름 보다는 왕의 이름이 새겨지길 원했던 요압의 태도는 다윗 왕이 요압을 신뢰할 수밖에 없었던 요인이었다고 봅니다.
2. 하느님으로부터 신뢰 받는 사람
‘임금님의 이름이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록되게 해달라’는 요압의 태도를 보며, 그리스도인의 태도가 그리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태도는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벧전4:11)이라는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사는 사람은 무슨 일이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하는 사람답게 일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태도 속에서 주님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향유 옥합을 깨트려 예수의 발에 부었던 한 여인의 헌신(눅7:36-50)처럼 나의 삶에서 가장 좋은 것, 명예로운 자리를 그 분에게 양보하는 자세가 비롯됩니다. 내 안에 내가 사는 게 아니라 주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이 모든 일을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사람이요, 나아가 하느님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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