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4 사람의 분노와 하느님의 영광
2013.10.30 22:15
||0||0131024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시편76:1-12
. 내 용: 사람의 분노와 하느님의 영광
1. 이스라엘과 이 땅의 억눌린 자들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의 전능하심.
2. 악인들의 분노를 통해 영광을 더하시는 하느님께 서원을 지키고 예물을 드릴 것을 권고함.
. 묵상 말씀: “진실로, 사람의 분노는 주님의 영광을 더할 뿐이요”(시76:10).
1. 전쟁 무기를 꺾으시는 하느님
본문은 유다의 히스기야 왕 시대에 예루살렘을 위협했던 앗수르 제국의 군대와 산헤립 왕을 괴멸한 사건이 그 역사적 배경입니다. 유대 백성들은 앗수르 군대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느님의 구원 역사를 통하여 “유다에서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 누구랴”(1)는 말씀으로 그 하느님의 명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국의 기틀을 갖춘 앗수르는 전 세계를 제압할 기세를 갖고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불화살과 방패와 칼과 같은 전쟁 무기들을 모두 꺾으셨습니다. 산헤립의 군대는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십팔만 오천 명을 쳐 죽이고 산헤립은 아들들에게 살해를 당했습니다.(왕하19:35) 결국 앗수르 군대는 물러갔고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한 후에도 남 유다 왕국은 바벨론에게 패망하기 까지 앗수르 제국에 편입되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전쟁 무기는 한 낱 장남감에 불과했습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왕들과 백성들에게 그러한 사실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유다 왕국을 감싸고 있는 앗수르 제국의 지도는 그런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2. 하찮은 사람의 분노
앗수르 제국의 입장에서 남 유다 왕국은 하찮은 존재였을 터입니다. 당시 제국의 기틀을 다져가는 시기에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남 유다를 굴복시키지 못한 채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사람의 분노란 무엇일까요? 바로 하느님과 그가 택한 백성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발하는 악을 뜻합니다. 그들의 분노는 잘 조직된 군대와 정교한 무기로 나타나기도 했을 터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호령에 그 군대는 기절했고’(6), 그들의 정교한 무기는 다 ‘꺾였습니다’(3). 사람들의 본노와 악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느님의 영광만 커질 뿐이었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능력이 더 크게, 더 많이 드러났다는 뜻입니다. 할 테면 해보라는 식의 시인의 배짱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우리 신앙인들, 그런 배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모든 승리의 주인이 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인이 되시는 분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데 말입니다. 이제 시인은 그 배짱을 이웃 나라들에게 선포합니다.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11)리라고 말입니다.
. 읽은 말씀: 시편76:1-12
. 내 용: 사람의 분노와 하느님의 영광
1. 이스라엘과 이 땅의 억눌린 자들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의 전능하심.
2. 악인들의 분노를 통해 영광을 더하시는 하느님께 서원을 지키고 예물을 드릴 것을 권고함.
. 묵상 말씀: “진실로, 사람의 분노는 주님의 영광을 더할 뿐이요”(시76:10).
1. 전쟁 무기를 꺾으시는 하느님
본문은 유다의 히스기야 왕 시대에 예루살렘을 위협했던 앗수르 제국의 군대와 산헤립 왕을 괴멸한 사건이 그 역사적 배경입니다. 유대 백성들은 앗수르 군대에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하느님의 구원 역사를 통하여 “유다에서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 누구랴”(1)는 말씀으로 그 하느님의 명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당시 제국의 기틀을 갖춘 앗수르는 전 세계를 제압할 기세를 갖고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불화살과 방패와 칼과 같은 전쟁 무기들을 모두 꺾으셨습니다. 산헤립의 군대는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십팔만 오천 명을 쳐 죽이고 산헤립은 아들들에게 살해를 당했습니다.(왕하19:35) 결국 앗수르 군대는 물러갔고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한 후에도 남 유다 왕국은 바벨론에게 패망하기 까지 앗수르 제국에 편입되지 않고 남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전쟁 무기는 한 낱 장남감에 불과했습니다. 하느님을 신뢰하는 왕들과 백성들에게 그러한 사실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유다 왕국을 감싸고 있는 앗수르 제국의 지도는 그런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2. 하찮은 사람의 분노
앗수르 제국의 입장에서 남 유다 왕국은 하찮은 존재였을 터입니다. 당시 제국의 기틀을 다져가는 시기에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남 유다를 굴복시키지 못한 채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사람의 분노란 무엇일까요? 바로 하느님과 그가 택한 백성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발하는 악을 뜻합니다. 그들의 분노는 잘 조직된 군대와 정교한 무기로 나타나기도 했을 터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호령에 그 군대는 기절했고’(6), 그들의 정교한 무기는 다 ‘꺾였습니다’(3). 사람들의 본노와 악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느님의 영광만 커질 뿐이었다는 뜻입니다.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능력이 더 크게, 더 많이 드러났다는 뜻입니다. 할 테면 해보라는 식의 시인의 배짱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우리 신앙인들, 그런 배짱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적어도 모든 승리의 주인이 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인이 되시는 분을 우리의 주님으로 모시고 사는 데 말입니다. 이제 시인은 그 배짱을 이웃 나라들에게 선포합니다.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11)리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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