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200825 새벽 묵상

.읽은 말씀: 히브리서 11~4

.내용: 예언자보다 뛰어나신 예수

 

예수 그리스도면 충분합니다.

2. 하느님의 본체

 

.묵상 말씀:

- 하나님께서 옛날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들을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온 세상을 지으신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하나님의 본체대로의 모습이십니다. 그는 자기의 능력 있는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죄를 깨끗하게 하시고서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1~3).

 

예수 그리스도면 충분합니다.

히브리서는 히브리인에게 보낸 편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어주심을 강조하는 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으나, 이 마지막 날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1).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직접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찾기 이전에, 종교 행위를 더 중요하게 여겨 그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하느님을 이롭게 해드리려고 노력하려다가, 오히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못하고, 하느님의 마음을 알지 못한 채로 시간을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이미 이루어놓으신 구원을 기억하고 믿는 것, 그리고 하느님께서 지금 매 순간 재창조하시는 것, , 하느님께서 우리의 미래에 약속해주신 것들을 믿음으로 붙잡는 것입니다. , 하느님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면 충분합니다.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직접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하느님께로 데려다주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2. 하느님의 본체

하느님께서는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1). 과거에도 말씀하셨지만 지금도 여전히 말씀하고 계신 분이십니다(2).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고(2), 말씀으로 만물을 조화롭게 유지하시는 분이십니다(3). 그러한 하느님을 주로 인정하는 우리는, 하느님이 필요하고, 그래서 하느님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예수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2). 당신께서 예수를 통하여 창조하신 만물, 그 만물의 상속자로 예수를 세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 오른쪽 영광의 자리에 앉으셔서 천사보다 높게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본체이십니다. 하느님의 본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나며, 예수는 하느님을 거울처럼 비추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합니다. 그분이 곧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면 충분하고, 예수면 넘쳐납니다. 예수께서 드러내신 하느님의 일에 응답하고 순종하는 우리의 삶을 위해, 하느님께서는 아들 예수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4 200824 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청(음성 화일) file 이주현 2020.08.23 13337
2013 221224 눈 먼 거지를 고치심(눅18:35-43) file 오목사 2022.12.25 4880
2012 150529 악인들의 민낯 이주현목사 2015.05.31 3888
2011 110818 새벽묵상-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라! [2] 웹관리자 2011.08.13 2398
2010 120613 수넴 여인의 헌신 [1] 이주현 2012.06.13 2130
2009 170627 하박국 예언자의 결론 [1] 이주현목사 2017.06.28 1975
2008 111006 새벽묵상- 엘리 집안에 내린 저주와 교훈 웹관리자 2011.10.06 1696
2007 110803 새벽묵상-부르시는 하느님과 기드온의 반응 [1] 웹관리자 2011.07.29 1679
2006 170807 다시 보내실 엘리야 예언자 [1] 이주현목사 2017.08.07 1651
2005 110802 새벽묵상-사사 기드온이 나오게 된 배경 [1] 웹관리자 2011.07.28 1644
2004 170718 복 받는 사람의 표본 [1] 이주현목사 2017.07.18 1621
2003 110829 새벽묵상- 마노아의 기도 [1] 이주현 2011.08.24 1619
2002 110903 새벽묵상- 주님의 영 이주현 2011.08.29 1586
2001 110826 새벽묵상- 소통의 문제 [1] 이주현 2011.08.21 1581
2000 111012 언약궤를 빼앗긴 이스라엘 웹관리자 2011.10.12 1550
1999 110902 새벽묵상- 하느님의 뜻과 인간의 숙제 이주현 2011.08.28 1538
1998 110817 새벽묵상-아비멜렉과 세겜 성읍사람들 사이의 불화 [1] 웹관리자 2011.08.12 1537
1997 110823 새벽묵상-창녀의 아들, 입다의 등장 [2] 이주현 2011.08.18 1527
1996 110830 새벽 묵상- 마노아의 순전한 대접과 제사 [1] 이주현 2011.08.25 1526
1995 110805 새벽 묵상-기드온이 하느님을 시험하다. [1] 웹관리자 2011.07.31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