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5 하느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마19:23-30)
2021.09.15 20:25
하느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읽은 말씀: 마19:23-30
묵상 말씀: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25.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서, 말하였다. “그러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눈여겨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이 일을 할 수 없으나, 하느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2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새 세상에서 인자가 자기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라온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할 것이다.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부자 청년의 이야기를 하시고 난후, 예수님께서 부자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에게 부자는 하느님의 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자들은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제하는 것에 일정부분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자들이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왜 그랬을까요? 부자들은 자신의 것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부는 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느님 것인데..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부자 청년도 내것이 너무 많으니.. 포기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부자라서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부자라도 하느님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내 것은 모두 하느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이 받을 상급
베드로가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른 자신들은 무엇을 받을 수 있느냐?라고 묻습니다. 그 때, 주님의 대답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의 길을 기꺼이 따라가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급은 하느님의 영광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십니다. 즉, 심판 받는 날이 올 때에, 심판 받는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판 하는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심판을 받지 않고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특권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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