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18 또 불거진 문제들
2012.07.18 06:40
||0||012071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열왕기하15:32-38
. 내 용: 유다 왕 요담의 행적
1. 웃시야(아사랴)의 뒤를 이어 유다의 11대 왕이 된 요담은 나병에 걸린 웃시야를 대신하여 유다를 다스린 경험이 있었음.
2. 아버지가 한 것을 그대로 하여 주님 보시기에 선한 왕으로 이름을 남겼지만 동시에 산당을 없애지 못한 흠을 남김.
3. 그 벌로 시리아와 이스라엘 연합군으로부터 예루살렘 침공을 당함.
. 묵상 말씀: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한 것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왕하15:34).
1. 주님께서 보시기에..
역대 유다 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열왕기 기자의 기록에 후렴구처럼 나타나는 내용이 바로 "주님께서 보시기에.."입니다. 대체로 올바른 일을 한 왕들에 대한 기록입니다만, 후렴구처럼 등장하는 그러한 표현을 보면서 성서에서 제시하는 삶의 평가와 그 기준이 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평가와 성서가 제시하는 평가 기준이 다르다는 뜻이겠지요. 요담은 나병이 걸린 아버지 웃시야를 돌보면서 대리통치를 해온 왕이었습니다. 그 아버지의 뒤를 따라 올바른 길을 간 것으로 나타납니다만, 역시 후렴구처럼 등장하는 흠이 있었습니다.
2. 또 산당..
역시 요담도 인간이기에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겠습니다만, 오늘 본문은 아버지 웃시야가 해결하지 못한 산당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인들이 유산이기도 한 산당을 없애는 게 그토록 힘든 일이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든 요담도 전체적으로는 올바른 길을 간 왕으로 평가는 받고 있습니다만, 산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그 벌로 시리아와 이스라엘 연합군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전의 윗 대문을 세우는 등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그에 대한 평가가 남다른 요담이었는데, 왜 산당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지 참 의아스럽습니다. 하긴 사람 일에 이해할 수 없는 게 어디 한 둘입니까 만, 반복되는 산당 문제를 보며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읽은 말씀: 열왕기하15:32-38
. 내 용: 유다 왕 요담의 행적
1. 웃시야(아사랴)의 뒤를 이어 유다의 11대 왕이 된 요담은 나병에 걸린 웃시야를 대신하여 유다를 다스린 경험이 있었음.
2. 아버지가 한 것을 그대로 하여 주님 보시기에 선한 왕으로 이름을 남겼지만 동시에 산당을 없애지 못한 흠을 남김.
3. 그 벌로 시리아와 이스라엘 연합군으로부터 예루살렘 침공을 당함.
. 묵상 말씀: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한 것을 그대로 본받아,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왕하15:34).
1. 주님께서 보시기에..
역대 유다 왕들의 행적을 기록한 열왕기 기자의 기록에 후렴구처럼 나타나는 내용이 바로 "주님께서 보시기에.."입니다. 대체로 올바른 일을 한 왕들에 대한 기록입니다만, 후렴구처럼 등장하는 그러한 표현을 보면서 성서에서 제시하는 삶의 평가와 그 기준이 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평가와 성서가 제시하는 평가 기준이 다르다는 뜻이겠지요. 요담은 나병이 걸린 아버지 웃시야를 돌보면서 대리통치를 해온 왕이었습니다. 그 아버지의 뒤를 따라 올바른 길을 간 것으로 나타납니다만, 역시 후렴구처럼 등장하는 흠이 있었습니다.
2. 또 산당..
역시 요담도 인간이기에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겠습니다만, 오늘 본문은 아버지 웃시야가 해결하지 못한 산당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인들이 유산이기도 한 산당을 없애는 게 그토록 힘든 일이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쨌든 요담도 전체적으로는 올바른 길을 간 왕으로 평가는 받고 있습니다만, 산당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그 벌로 시리아와 이스라엘 연합군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성전의 윗 대문을 세우는 등 하느님에 대한 신앙과 그에 대한 평가가 남다른 요담이었는데, 왜 산당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지 참 의아스럽습니다. 하긴 사람 일에 이해할 수 없는 게 어디 한 둘입니까 만, 반복되는 산당 문제를 보며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729 | 121009 솔로몬의 중보기도2 | 이주현 | 2012.10.09 | 693 |
1728 | 121010 성전봉헌과 장막절 | 이주현 | 2012.10.10 | 730 |
1727 | 121011 성전 봉헌후 솔로몬에게 주신 말씀 | 이주현 | 2012.10.11 | 650 |
1726 | 121012 솔로몬의 경건생활 | 이주현 | 2012.10.12 | 675 |
1725 | 121013 솔로몬과 스바 여왕의 만남 | 이주현 | 2012.10.13 | 734 |
1724 | 121015 하느님이 넣어주신 지혜 | 이주현 | 2012.10.15 | 679 |
1723 | 121017 르호보암의 어리석음 | 이주현 | 2012.10.17 | 703 |
1722 | 121019 동족 간의 전쟁을 막으신 하느님 | 이주현 | 2012.10.19 | 650 |
1721 | 121020 이집트 시삭의 유다 침공 | 이주현 | 2012.10.20 | 704 |
1720 | 121022 소금으로 파기될 수 없는 언약 | 이주현 | 2012.10.22 | 670 |
1719 | 121023 좋은 왕, 조용한 나라 | 이주현 | 2012.10.23 | 730 |
1718 | 121024 아사 왕의 개혁 통치 | 이주현 | 2012.10.24 | 786 |
1717 | 121025 아사 왕의 변심 | 이주현 | 2012.10.25 | 705 |
1716 | 121026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친 여호사밧 | 이주현 | 2012.10.26 | 697 |
1715 | 121027 다른 예언자를 찾는 여호사밧 | 이주현 | 2012.11.09 | 642 |
1714 | 121031 변장까지하고 죽은 아합 | 이주현 | 2012.11.09 | 690 |
1713 | 121101 여호사밧의 종교개혁 | 이주현 | 2012.11.09 | 714 |
1712 | 121102 여호사밧의 기도 | 이주현 | 2012.11.09 | 773 |
1711 | 121105 여호사밧의 축제같은 전쟁 | 이주현 | 2012.11.09 | 733 |
1710 | 121107 여호람의 악행과 하느님 약속 | 이주현 | 2012.11.09 | 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