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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10810 새벽묵상-칭찬과 자비

2011.08.06 20:55

웹관리자 조회 수:1409

||0||0110810 새벽묵상

. 읽은 말씀: 사사기8:1-21
. 내     용: 에브라임 지파의 항의와 숙곳 사람들과 브누엘 사람들에 대한 응징
1) 에브라임 지파의 항의- 처음 미디안 연합군과의 전쟁 시 참여 요청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항의. 이에 대하여 기드온은 나중에 한 일(도망가는 미디안 연합군을 퇴로를 막고 두 왕, 오렙과 스엡을 죽인 일)이 더 큰 일이었다고 칭찬함으로 진정시킴.
2) 도주하는 미디안 연합군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먹을 것을 요청한 기드온에게 거절한 숙곳 사람들과 브누엘 사람들에 대한 기드온의 응징이 이루어 짐.

. 묵상 말씀: “에브라임이 떨어진 포도를 주운 것이 아비에셀이 추수한 것보다 낫지 않습니까?”(사사기8:2)  
1) 에브라임을 달래는 기드온
에브라임 지파사람들은 처음부터 미디안 연합군 전쟁에서 배제되었다는 박탈감을 느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항의를 하자 기드온은 나중에 한 일을 두고 칭찬을 함으로 상황을 정리합니다. 에브라임의 항의는 자신의 박탈감에서 비롯된 일이지만, 이는 잘나가는 지도자 기드온에게는 권위에 대한 도전일 수도 있는 일입니다. 어떻게 이일을 처리하는가에 따라서 향후 기드온의 처지가 좌우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그 위기를 ‘칭찬’이라는 것으로 극복해내고 다시 화합을 이끌어 내는 모습을 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칭찬은 모든 사람을 변화시키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2) 먹을 것을 달라는 기드온과 이를 거부한 숙곳 사람과 브누엘 사람들
굶주린 사람과 목마른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는 것, 이는 사람이 해야 할 기본 도리입니다. 기본 도리라 함은 앞뒤 좌우 정황을 따지지 말고 주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숙곳 사람과 브누엘 사람은 “세바와 살문나가 당신 손아귀에 들기라도 하였단 말이오?”라며 비아냥거리며 기드온의 요청을 거부합니다. 굶주린 자의 요청에 대하여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내세워 그 요청을 묵살한 겁니다. 목마른 자에게 마실 물을,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데 조건과 이해가 있을 수 없습니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전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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