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27 일곱 봉인 재앙(계6:1-17)
2021.04.27 19:42
21042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요한 계시록 6:1-17
. 내 용: 일곱 봉인 재앙들
1. 삼대 칠중 재앙의 시작
2. 봉인을 떼시는 주님
. 묵상 말씀: “그들이 진노를 받을 큰 날이 이르렀다. 누가 이것을 버티어 낼 수 있겠느냐?”(계6:17)
1. 삼대 칠중 재앙의 시작:
오늘 본문에서 주님께서 일곱 봉인을 떼시면서 시작되는 일곱 봉인 재앙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봉인은 일곱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여섯 봉인에서 재앙이 나타나고 일곱째 봉인을 떼면서 일곱 나팔 재앙이 시작됩니다. 다시 일곱 번째 나팔이 울릴 때 일곱 대접 재앙이 시작되는 모습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삼대 칠중 재앙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일곱ㅠ봉인 가운데 여섯 봉인이 떼어지면서 나타나는 재앙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섯 봉인이 떼어지면서 나타나는 재앙의 모습은 그야말로 두렵고 끔찍한 모습들입니다. 첫 번째 흰말을 탄 사람은 하느님이 친히 보내신 심판의 수행자로, 두 번째 불빛과 같은 말 탄 사람은 민족들 사이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세 번째 검은 말 탄 사람은 세상에 기근을, 네 번째 청황색 말은 칼과 기근과 유행병과 들짐승으로서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의 사분의 일을 죽이는 권세를 지닌 존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인을 뗄 때는 제단 아래에서 하느님 말씀과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들이 탄원하는 소리를 들려주셨고, 여섯 번째 인을 뗄 때는 자연 재난의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과 탄식 소리를 들려주셨습니다.
2. 재앙 심판의 주관자:
이러한 환상의 전체적인 모습들은 고난과 두려움입니다. 장차 일어날 세상의 모습입니다. 그러한 재앙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님을 다섯 번째 봉인 재앙을 통해서 전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장차 예수님의 재림 전에 벌어질 세상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는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한 재앙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나팔 재앙과 대접 재앙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새 하늘과 새 땅이 펼쳐지는 그때까지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재앙과 고난의 연속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재앙 심판에 대한 환상을 보여주시는 것일까요? 이는 고난과 시련에 넘어지고 주저앉지 말고 이기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가지 사실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그 고난과 시련을 통해 주시는 분명한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는 일입니다. 그 고난과 시련을 통해 참과 거짓을 알곡과 쭉정이를 분별하려는 뜻이 있다는 사실을 예수님께서는 비유를 통하여 가르쳐주셨습니다. 또한 그 심판 재앙을 주관하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봉인을 뗄 때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주님이 그 재앙의 주관자라는 의미입니다.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는 주님이 재앙의 주관자시니 그 사랑 믿고 사는 우리들은 근심이나 두려워하는 맘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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