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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10811 새벽 묵상- 기드온의 믿음과 한계

2011.08.07 20:36

웹관리자 조회 수:1383

||0||0110811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사사기8:22-28
. 내     용: 기드온의 믿음과 한계
1) 왕이 되어달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청을 거절한 기드온
2) 전리품으로 금 에봇을 만들어 집안에 올가미가 되게 한 기드온

. 묵상 말씀: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안에 올가미가 되었다.”(사사기8:27)
1) 자신들의 왕이 되어달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청을 거절한 기드온
왕이 되어달라는 요청은 졸지에 이스라엘의 영웅으로 부상한 기드온에게 닥쳐온 일종의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미디안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가 자신과 이스라엘군대의 몫이 아닌 하느님의 몫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만큼 기드온은 자신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잘 파악하는 것, 그것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신의 자리를 벗어날 때 문제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자신의 자리를 벗어 난 기드온
왕이 되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한 기드온이 대신 백성들에게 요청을 합니다. 전리품으로 지니고 있었던 귀고리 하나씩을 요청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아진 게 금 천 칠백 세겔(20kg)이나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제사장의 옷인 ‘에봇’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백성들은 그것을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그래서 그와 그 집안에 올가미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기드온 집안에 사단이 났는데, 그 원인을 제공한 셈입니다. 결국, 하느님을 위해 승리를 기념한다고 한 일이었지만, 모두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 셈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느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고 세운다는 것, 그것은 참 위험한 일이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하느님의 몫을 인정할 줄 아는 기드온이 어쩌다 그런 실수를 했을까요? 그 실수를 오늘 우리가 다시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지 살피면서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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