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30 정금 같은 신앙
2012.03.30 06:05
||0||0120330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열왕기상6:15-38
. 내 용: 솔로몬 성전의 내부 장식
1. 벽 전체를 백향목으로 바닥은 잣나무로 장식하고, 백향목에다가는 호리병 모양 박과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김.
2. 성전 내부 모두를 순금으로 입히고, 성소에 속해 있는 제단들까지도 모두 금으로 입힘.
. 묵상 말씀: “그래서 그는 온 성전을 , 빠진 곳이 전혀 없도록, 금으로 입혔다”(왕상6:22).
1. 성전의 내부 장식
하느님 임재의 상징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신적 고향인 성전을 짓는데 있어 그들의 정성과 마음을 다해 지었을 겁니다. 성전의 설계나 배치, 장식에 이르기까지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고백이 담겨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성전의 모양을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길이와 높이, 폭뿐만 아니라 벽과 바닥재 그리고 벽에다 새겨놓은 꽃 문향 등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성소 위치와 규모 뿐 아니라 10자나 되는 큰 날개를 가진 그룹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장식에 공통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순금을 입혀 장식을 했다는 것입니다. 내부 모두와 안에 있는 모든 기구까지 금을 입혔다고 했습니다.
2. 정금과 같은 신앙
순금을 입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 생각 없이 멋있게 장식을 위해 그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인 가치나 의미를 부여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나오질 않기 때문입니다. 순금을 입힌 솔로몬의 마음을 헤아리는 게 본문에 나타난 의미를 가장 적절하게 이해하는 일인 듯싶습니다. 성소 내부를 모두 금으로 입힌 솔로몬의 마음을 헤아리려면 먼저, 금의 속성을 알아야 하겠지요. 금은 변하지 않는 속성을 제일로 칩니다. 금이 귀한 것은 바로 변하지 않는 속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귀하다는 그 가치입니다. 누구나 마다하지 않는 금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의 상징입니다. 성전 내부를 금으로 입힌 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 분이 우리에게 베푸신 그 모든 것에 대하여 그런 태도와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신앙고백이 담겨있는 게 아닐까요? 이른바 ‘정금 같은 신앙’ 말입니다.
. 읽은 말씀: 열왕기상6:15-38
. 내 용: 솔로몬 성전의 내부 장식
1. 벽 전체를 백향목으로 바닥은 잣나무로 장식하고, 백향목에다가는 호리병 모양 박과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김.
2. 성전 내부 모두를 순금으로 입히고, 성소에 속해 있는 제단들까지도 모두 금으로 입힘.
. 묵상 말씀: “그래서 그는 온 성전을 , 빠진 곳이 전혀 없도록, 금으로 입혔다”(왕상6:22).
1. 성전의 내부 장식
하느님 임재의 상징이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신적 고향인 성전을 짓는데 있어 그들의 정성과 마음을 다해 지었을 겁니다. 성전의 설계나 배치, 장식에 이르기까지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고백이 담겨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는 성전의 모양을 아주 구체적으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길이와 높이, 폭뿐만 아니라 벽과 바닥재 그리고 벽에다 새겨놓은 꽃 문향 등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성소 위치와 규모 뿐 아니라 10자나 되는 큰 날개를 가진 그룹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 장식에 공통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순금을 입혀 장식을 했다는 것입니다. 내부 모두와 안에 있는 모든 기구까지 금을 입혔다고 했습니다.
2. 정금과 같은 신앙
순금을 입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무 생각 없이 멋있게 장식을 위해 그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절대적인 가치나 의미를 부여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나오질 않기 때문입니다. 순금을 입힌 솔로몬의 마음을 헤아리는 게 본문에 나타난 의미를 가장 적절하게 이해하는 일인 듯싶습니다. 성소 내부를 모두 금으로 입힌 솔로몬의 마음을 헤아리려면 먼저, 금의 속성을 알아야 하겠지요. 금은 변하지 않는 속성을 제일로 칩니다. 금이 귀한 것은 바로 변하지 않는 속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귀하다는 그 가치입니다. 누구나 마다하지 않는 금은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의 상징입니다. 성전 내부를 금으로 입힌 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 분이 우리에게 베푸신 그 모든 것에 대하여 그런 태도와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신앙고백이 담겨있는 게 아닐까요? 이른바 ‘정금 같은 신앙’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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