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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0||0110809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사사기 7:9-25
. 내     용: 300명의 용사로 미디안 연합군을 물리치다.
1) 적진으로 들어가 두 병사가 나누는 꿈과 해몽 이야기를 듣다.
2) 용기를 얻은 기드온이 300명을 이끌고 쳐 내려가다.
3) 300명의 손에 들 나팔과 항아리, 그 속에 감춘 횃불로 승리하다.
. 묵상 말씀: “너는 일어나서 적진으로 쳐 내려가거라. 내가 그들을 너의 손에 넘겨주겠다.” (사사기7:9)

◉ 300명의 용사로 메뚜기 떼처럼 많은(7:12) 미디안 연합군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었을까요?    
1) 그들의 손에 들려진 무기들
미디안 연합군에 비해 숫적 열세인 기드온 300용사의 손에 들린 무기는 나팔과 항아리, 그 속에 숨겨진 횃불이었습니다. 이들의 전쟁은 이미 인간의 계략이나 전술, 전략을 뛰어 넘어 그 이상의 영역에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이들에게 있어 전쟁은 승리를 위한 전쟁이 아니라 하느님의 명령에 따른 순종이었고, 이미 주어진 승리를 확인하고 거두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었습니다. 따라서 사람을 위협하는 칼이나 창, 상대의 공격을 막고 나를 보호할 방패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2) 하느님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기드온
어떻게 그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바로 9절 말씀에 기드온이 밤중에 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나타난 대로 하느님과 소통하는 기드온의 모습에서 그 비결을 찾게 됩니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도 끊임없이 하느님과 교통하는 기드온, 그 가운데서 기드온은 자신의 전술과 전략을 구사하기보다 하느님의 명령을 따를 수 있었던 아닐까요?

우리도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영적 전쟁을 치르며 살고 있습니다. 전쟁의 성격과 양상은 다르지만 그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느님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순간순간 말씀하시는 세미한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됩니다. 그 음성을 듣고 분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이 맑아야 되겠죠..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느님을 볼 것이다.”(마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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