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5 다윗의 감사기도
2012.01.25 06:06
||0||0120125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사무엘하7:18-29
. 내 용: 다윗의 감사기도
1. 나단 예언자를 통해 다윗과 후손들에 대한 놀라운 예언을 전해들은 다윗은 성막에 꿇어앉아 감사의 기도를 드림
2. 다윗 자신을 돌아보며 왕의 자리까지 오게 하신 주님의 위대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종의 집안이 영원토록,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함
. 묵상 말씀: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잘 아시니,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삼하7:20)
1. 감사기도 내용
오늘 본문은 다윗이 감격에 겨워 드리는 감사기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신 복과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는 주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감당케 해달라는 기도가 눈에 띕니다.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26) 장래의 일을 알려주신 하느님의 은혜도 은혜지만, 그런 복과 은혜를 입은 백성으로서 태도를 기도하는 모습이 진정성으로 와 닿습니다.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받은 그 것을 잘 간직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 앞에서 망한 것은 바로 그 것이었습니다. 선택받은 민족으로서 자부심만 있었지, 그 놀라운 은혜를 베푼 하느님의 듯을 헤아리질 못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후손들에게 임할 복과 은혜를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복이 당대에서 끝난다면 그것은 복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당대를 사는 이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은 후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 믿음과 기도
기도는 단순히 단어의 나열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놀랍고 신비한 역사의 원동력입니다. 기도가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닌, 진정한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믿음이 실려야 합니다. 성찰과 고백을 통해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없다면 그 것은 기도가 아니라 주문일 터입니다. 기도를 뒤집으면 믿음이라는 단어가 나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찰과 함께 하느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기를, ‘나를 잘 아시는 하느님이시고, 따라서 더 드릴 말씀이 있겠느냐’는 고백입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진실’이라는 것을 끄집어내서 하느님과 대면시키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형식과 가식으로 포장된 자신을 성찰하면서 ‘진실’이라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하느님과 마주하게 하는 행위, 그게 진정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 아닐까요? 오늘 본문 다윗을 통해 그런 모습을 봅니다.
. 읽은 말씀: 사무엘하7:18-29
. 내 용: 다윗의 감사기도
1. 나단 예언자를 통해 다윗과 후손들에 대한 놀라운 예언을 전해들은 다윗은 성막에 꿇어앉아 감사의 기도를 드림
2. 다윗 자신을 돌아보며 왕의 자리까지 오게 하신 주님의 위대하심에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종의 집안이 영원토록, 주님께서 내리시는 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함
. 묵상 말씀: “주님께서 주님의 종을 잘 아시니, 이 다윗이 주님께 무슨 말씀을 더 드릴 필요가 있겠습니까?”(삼하7:20)
1. 감사기도 내용
오늘 본문은 다윗이 감격에 겨워 드리는 감사기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신 복과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는 주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감당케 해달라는 기도가 눈에 띕니다. “주님의 이름을 영원토록 높이게 하시고..”(26) 장래의 일을 알려주신 하느님의 은혜도 은혜지만, 그런 복과 은혜를 입은 백성으로서 태도를 기도하는 모습이 진정성으로 와 닿습니다. 받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받은 그 것을 잘 간직하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느님 앞에서 망한 것은 바로 그 것이었습니다. 선택받은 민족으로서 자부심만 있었지, 그 놀라운 은혜를 베푼 하느님의 듯을 헤아리질 못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후손들에게 임할 복과 은혜를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복이 당대에서 끝난다면 그것은 복이 아니라 재앙입니다. 당대를 사는 이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은 후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 믿음과 기도
기도는 단순히 단어의 나열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놀랍고 신비한 역사의 원동력입니다. 기도가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닌, 진정한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믿음이 실려야 합니다. 성찰과 고백을 통해 믿음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없다면 그 것은 기도가 아니라 주문일 터입니다. 기도를 뒤집으면 믿음이라는 단어가 나와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은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찰과 함께 하느님을 향한 자신의 믿음을 고백하기를, ‘나를 잘 아시는 하느님이시고, 따라서 더 드릴 말씀이 있겠느냐’는 고백입니다.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한 ‘진실’이라는 것을 끄집어내서 하느님과 대면시키는 다윗의 모습을 봅니다. 형식과 가식으로 포장된 자신을 성찰하면서 ‘진실’이라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하느님과 마주하게 하는 행위, 그게 진정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 아닐까요? 오늘 본문 다윗을 통해 그런 모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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