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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110914 새벽묵상- 단 지파의 라이스 점령

2011.09.09 21:05

웹관리자 조회 수:1274

||0||0110914 새벽묵상
. 읽은 말씀: 사사기 18:1-31
. 내     용: 단 지파의 라이스 점령
1. 살 땅을 얻지 못해 떠돌던 단 지파가 정탐꾼을 보내 살 땅을 찾았고, 600명을 무장시켜 라이스를 치기로 함.
2. 공격하러 가는 도중 미가의 집에서 미가가 섬기던 우상과 제사장을 빼돌렸고, 그 우상을 계속해서 섬김.

. 묵상 말씀: “단 지파 자손은 자기들이 섬길 신상을 세웠다.”(삿18:30)
1. 단 지파의 적절치 않은 행위들
자기들이 살 땅을 얻지 못해 서 행한 일들이긴 하지만, 라이스를 치고 그 곳을 차지하기 까지 과정을 보면 하나같이 그들의 행동은 하느님의 백성답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평화롭게 살고 있던 라이스 족속이 만만하게 보이자 그들을 치고 그 곳에 머물렀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미가의 집에 있던 우상을 강탈하고 미가의 집에서 제사장 노릇하던 자를 빼돌려 자기 족속의 제사장으로 삼았습니다.
모든 과정이 정당하지 못했고, 그 내용도 하느님의 뜻과는 무관한 것들이었습니다.
2. 단 지파의 안일함의 결과들
다른 지파와 달리 단 지파가 살 땅을 얻지 못한 것은 땅을 유산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유다 지파 옆에 있는 땅을 유산을 받았지만 아모리 족속의 방해로 차지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다른 지파와는 달리 그 땅을 끝까지 차지할 생각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 결과가 바로 본문의 내용들입니다. 라이스를 치게 되었고 정당하지 못한 집행은 정당하지 못한 내용들로 채워지게 마련입니다.
믿음이란 하느님의 뜻과 섭리, 그 분의 계명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믿음으로 그러다 보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할 때가 있고,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단 지파의 모습은 하느님의 뜻과는 전혀 무관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자신들의 판단과 의지로 결정되고 집행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오늘 본문, 단 지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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