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08 재산과 자식을 잃은 욥의 고백
2013.03.08 06:33
||0||0130308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욥기1:13-22
. 내 용: 재산과 자녀를 잃은 욥
1. 욥의 헌신과 의로움이 축복 때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시작된 사탄의 시험.
2. 스바 사람들의 강탈과 하늘에서 떨어진 불, 갈대아 사람들의 강탈로 가축들과 종들을 잃고 열풍에 집이 무너져 10명의 자녀를 잃음.
3. 그러나 욥은 슬퍼하면서도 주님을 경배하였고,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음.
. 묵상 말씀: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으며, 어리석게 하느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욥1:22).
1. 욥의 신앙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은 재산과 자녀를 잃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애착을 갖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의 애착과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과의 상관관계가 적으면 적을수록 참된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욕구에 따라 하느님에 대한 신앙이 변한다면 그것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현실과 상황에 따라 하느님의 뜻이 움직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때때로 자신의 필요에 의해 하느님을 섬깁니다. 하느님을 경외의 대상으로 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이는, 말이 섬기는 것이지 실제로는 하느님을 이용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과 시험 속에서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을 수 있었던 욥, 그가 지닌 신앙은 바로 하느님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섬기는 신앙이었던 셈입니다. 신앙이 왜곡되어 사교와 이단에 빠지는 것은 그렇게 하느님을 수단을 섬기기 때문이 일어나는 결과들입니다.
2. 주(主)님이신 하느님
하느님을 목적으로 대하며 섬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 본문에 욥이 그런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니, 가져가신 분도 주님”이시라는 고백에서 말입니다. 바로 하느님을 주(主)로 고백하는 모습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 되실 뿐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신다는 그런 고백 속에서 사탄의 혹독한 시험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욥의 신앙의 근간을 보게 됩니다. 하느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근원을 아는 사람이요, 그런 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입니다. 주인이 원하시는 바를 헤아리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게 바로 그런 고백과 깨달음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게 사라진들 슬픔도 아쉬움도 다 부질없는 일들입니다. 자식 10명을 한꺼번에 잃고도 하느님을 경배한 욥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 읽은 말씀: 욥기1:13-22
. 내 용: 재산과 자녀를 잃은 욥
1. 욥의 헌신과 의로움이 축복 때문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시작된 사탄의 시험.
2. 스바 사람들의 강탈과 하늘에서 떨어진 불, 갈대아 사람들의 강탈로 가축들과 종들을 잃고 열풍에 집이 무너져 10명의 자녀를 잃음.
3. 그러나 욥은 슬퍼하면서도 주님을 경배하였고,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음.
. 묵상 말씀: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으며, 어리석게 하느님을 원망하지도 않았다”(욥1:22).
1. 욥의 신앙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은 재산과 자녀를 잃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애착을 갖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의 애착과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과의 상관관계가 적으면 적을수록 참된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욕구에 따라 하느님에 대한 신앙이 변한다면 그것은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현실과 상황에 따라 하느님의 뜻이 움직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때때로 자신의 필요에 의해 하느님을 섬깁니다. 하느님을 경외의 대상으로 삼는 게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이는, 말이 섬기는 것이지 실제로는 하느님을 이용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극심한 고통과 시험 속에서 하느님을 원망하지 않을 수 있었던 욥, 그가 지닌 신앙은 바로 하느님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섬기는 신앙이었던 셈입니다. 신앙이 왜곡되어 사교와 이단에 빠지는 것은 그렇게 하느님을 수단을 섬기기 때문이 일어나는 결과들입니다.
2. 주(主)님이신 하느님
하느님을 목적으로 대하며 섬긴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오늘 본문에 욥이 그런 자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니, 가져가신 분도 주님”이시라는 고백에서 말입니다. 바로 하느님을 주(主)로 고백하는 모습입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 되실 뿐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신다는 그런 고백 속에서 사탄의 혹독한 시험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욥의 신앙의 근간을 보게 됩니다. 하느님을 주님으로 고백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삶의 근원을 아는 사람이요, 그런 이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입니다. 주인이 원하시는 바를 헤아리며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하느님의 뜻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게 바로 그런 고백과 깨달음에서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게 사라진들 슬픔도 아쉬움도 다 부질없는 일들입니다. 자식 10명을 한꺼번에 잃고도 하느님을 경배한 욥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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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주님께 맡기는 온전한 신앙을 이 아침 간구하며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