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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0702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창세기 322~24

.내용: 생명 나무를 지키시는 하느님

 

1. 하느님도 어쩔 수 없으셨던 하느님의 성품

2. 생명 나무를 지키시는 하느님

 

.묵상 말씀:

주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보아라, 이 사람이 우리 가운데 하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가 손을 내밀어서, 생명 나무의 열매까지 따서 먹고, 끝없이 살게 하여서는 안 된다.” 그래서 주 하나님은 그를 에덴동산에서 내쫓으시고, 그가 흙에서 나왔으므로, 흙을 갈게 하셨다. 그를 쫓아내신 다음에, 에덴동산의 동쪽에 그룹들을 세우시고, 빙빙 도는 불칼을 두셔서, 생명 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22~24).

 

1. 하느님도 어쩔 수 없으셨던 하느님의 성품

죄와 하느님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사랑할 것을, 창조 전부터 결정하신 하느님이시지만, 죄와 하느님은 양립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도 어쩔 수 없으셨던 하느님의 성품입니다. 죄의 길을 선택한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죄인은 그 자체로 영생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의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사람을 에덴동산에서 내쫓으십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하느님의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내쫓은 것은, 죄를 해결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혀 주시기 위한 하느님의, 사랑의 행동의 시작이었을 것입니다.

 

2. 생명 나무를 지키시는 하느님

인간의 불순종을 보신 하느님께서는, 생명 나무를 없애실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생명 나무를 없애지 않으시고 지키실 것을 결정하셨습니다.

명령을 지키지 않은 대가로, 하느님 당신에 이르는 길을 차단하실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는 너를 보지 않겠다고 내쫓거나 아니면 당장 죽여버릴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생명 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게 된 사람이, 자신에게 나아올 수 있는 길을 보존할 것을 결정하신 것입니다. 지성소를 보존하시고 사람을 다시 마주할 것을 결정하신 것입니다.

하느님 사랑은, 우리의 어떠함과 관계없이, 하느님의 어떠함으로 인해 결정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신뢰하고 우리의 관심이 하느님을 향해 있어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하느님을 멀리하고 죄의 길을 선택하여도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받을 만하기에 사랑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기에 사랑받는 것도 아닙니다. 하느님 사랑은, 우리의 어떠함과 독립적인, 하느님의 결정입니다.

하느님은 지성소를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성소에 들어갈 때 죄로 인해 죽지 않을 수 있도록, 생명 나무를 지키는 불칼을 두셨습니다. 그분 앞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설 수 있도록 우리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끝까지 길을 열어놓으신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의 이성과 언어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사랑은, 그저 하느님의 성품이고 하느님의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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