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매원감리교회

110802 새벽묵상-사사 기드온이 나오게 된 배경

2011.07.28 20:30

웹관리자 조회 수:1644 추천:1

||0||0새벽기도를 인도하면서 읽었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사사기 6:1-10
.내       용: 사사 기드온이 나오게 된 배경
1) 하느님 앞에서 악을 행함
2) 그래서 이스라엘 족속을 미디안 족속에게 붙이심
3) 미디안 족속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만행들..
4) 이스라엘 백성들의 울부짖음과 예언자를 통하여 백성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시는 하느님
.묵상 말씀: "'너희가 아무리 사람의 땅에서 살고 있으나 아모리 사람의 신들은 섬기지 말아라.' 이렇게 말하였으나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사사기6:10)

감히, 하느님 앞에서 악을 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이 저지를 죄악은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는 신을 섬기게 된 동기는 그들이 아모리 사람이 사는 땅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시는 의미와 교훈이 뭔가, 생각해 봅니다.
비록 우리가 이 세상에 발을 딛고 몸을 붙여 살고 있지만, 이 세상 신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뜻으로 와 닿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섬기는 신이란 무엇일까요?
예수께서 지적하셨던 물질과 명예와 권세, 권력이 아닐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죽으로는 하느님을 섬겼지만 그들이 마음에 두고 있고, 붙잡고 싶었던 것은 바로 아모리 사람들이 섬기던 신이었고, 하느님은 그것을 "아모리 사람들의 신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지적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죽으로는 하느님을 섬기고 예수를 따른다고 하지만, 정말 따르고 붙잡고 사는 것은 세상사람들이 바라는 부귀영화나 명예, 권력 같은 게 아닐까요?
하느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그 것을 성취시켜주시는 분에 불과하다면, 우리는 진실로 하느님을 섬기고 예수를 따르는 게 아닐 겁니다. '진실'이 생략된 믿음과 신앙, 그것은 죽은 믿음이요 쯕정이 신앙입니다.
그런 모습이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라면, 우리 또한 기드온 시대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바 없을 겁니다.
이 세상에 살지만 이세상 사람들이 따르는 가치와 다른, 주님이 보여주신 가치를 따르고 그 길을 가는 사람들.. 그게 우리의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그 길을 가르쳐 주시고 그 길을 따르게 하옵소서! 아멘.
* 웹관리자�떂�뿉 �쓽�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19 230119 많이가 아닌 전부를(눅20:41-21:4) file 오목사 2023.01.22 0
2018 230120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눅21:5-19) file 오목사 2023.01.22 0
2017 240520 아브넬을 죽인 요압(삼하3:22-30) newfile 이주현 2024.05.20 0
2016 220616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기쁨(눅1:39-56) file 오목사 2022.06.19 1
2015 220623 예수님의 초라한 탄생(눅2:1-7) file 오목사 2022.06.26 1
2014 220830 영적인 가족(눅8:19-21) file 오목사 2022.09.04 1
2013 220915 베드로의 고백(눅9:18-20) file 오목사 2022.09.18 1
2012 220929 칠십 인의 제자 파송(눅10:1-12) file 오목사 2022.10.02 1
2011 220930 심판을 경고(눅10:13-16) file 오목사 2022.10.02 1
2010 221006 그대로 행하라(눅10:25-37) file 오목사 2022.10.06 1
2009 230112 악한 농부의 비유(눅20:9-19) file 오목사 2023.01.12 1
2008 230121 마지막 때가 되면(눅21:20-38) file 오목사 2023.01.23 1
2007 230126 유월절 준비(눅22:1-13) file 오목사 2023.01.29 1
2006 230202 늘 깨어 기도하라(눅22:31-46) file 오목사 2023.02.06 1
2005 220625 경건한 삶을 살라(눅2:22-38) file 오목사 2022.06.26 2
2004 220831 풍랑을 잠잠케 하시다(눅8:22-25) file 오목사 2022.09.04 2
2003 220916 자기 십자가를 지고...(눅9:21-27) file 오목사 2022.09.18 2
2002 221008 기도에 대한 가르침(눅11:1-13) file 오목사 2022.10.09 2
2001 221111 하느님 나라를 살려면...(눅13:22-30) file 오목사 2022.11.13 2
2000 230203 순종으로 시작됩니다.(눅22:47-71) file 오목사 2023.02.0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