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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병든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읽은 말씀: 4:38-44

 

묵상 말씀:

39.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다가서서 굽어보시고, 열병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열병이 물러가고, 그 여자는 곧 일어나서 그들에게 시중을 들었다.

40. 해가 질 때에 사람들이 온갖 병으로 앓는 사람들을 다 예수께로 데려왔다. 예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서, 고쳐주셨다.

43.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축사 사역을 마치신 후에, 시몬의 집으로 들어가십니다. 그런데 그곳에 시몬의 장모가 심한 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시몬의 장모를 낫게 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픈 시몬의 장모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예수님께 간청을 합니다. 이들은 시몬의 장모를 모른척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픔을 자신들의 아픔으로 여깁니다.

 

즉시 해결됩니다.

사람들의 요청에 예수님은 시몬의 장모를 고쳐주십니다. 그런데 그 병을 즉시로 고쳐 주십니다. 시몬의 장모를 굽어 보시고, 열병을 꾸짖으시니, 장모가 일어나 그들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 즉시 나음을 입고, 손님 대접을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문제 해결을 해 주시면, 즉시로 해결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사랑으로...

시몬의 장모가 나음을 입자, 해가 질 때에 사람들이 온갖 병으로 앓는 사람들을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음을 입고자 몰려들었습니다. 마치 돛대기 시장과 같이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을 다하여 사랑으로 그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을 다하여 사랑으로 대하셨습니다. , 십자가 사건은 그냥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자신의 생명을 내어 던지신 소중한 사건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느님 나라의 복음 전파가 목적

예수님이 다른 곳으로 떠나려고 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붙잡습니다. 왜 붙잡겠습니까? 자신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또 해결해 주시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선포합니다. , 예수님의 모든 기적을 베푸시는 능력의 목적은 하느님 나라의 복음 전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기적에 현혹되어 진짜 목적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우리들의 삶의 목적도 하느님 나라의 복음 전파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 목적을 향해 믿음으로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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