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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하느님의 나라는...

 

읽은 말씀: 13:31-35

 

묵상 말씀:

32. 겨자씨는 어떤 씨보다 더 작은 것이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 더 커져서 나무가 된다. 그리하여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

33.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어떤 여자가 그것을 가져다가, 가루 서 말 속에 살짝 섞어 넣으니, 마침내 온통 부풀어 올랐다.”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겨자씨는 작지만, 그것은 결국에는 크게 됩니다. 그리고 큰 나무가 되면, 새들의 안식처가 되어 줍니다. 바로 하늘나라가 이러한 겨자씨와 같습니다. 하늘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그것이 자라나서 결국은 이 땅에서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습니다.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다.

또한 하늘 나라는 누룩과 같습니다. 누룩은 빵을 만들 때, 부풀게 합니다. 밀가루를 빵이 되게 변화시키는 것이 바로 누룩입니다. 하늘 나라는 악하고 음란한 세대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겨자씨와 누룩처럼 악하고 음란한 이 시대를 변화시켜 하늘나라로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 사명을 우리에게 맡겨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하늘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