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25 모든 일에 다 때가 있다
2014.08.25 07:02
||0||0140825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전도서3:1-11
. 내 용: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1. 모든 일에는 다 알맞은 때가 있다. 그 알맞은 때는 하느님이 만드셨다.
2. 사람은 하느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 묵상 말씀: “하느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전3:11).
1. 알맞은 때가 있다
세상에는 모두 다 알맞은 때가 있고 했습니다. 단 그 알맞은 때는 하느님이 만드신 때입니다. 이 말씀은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세상의 본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장 알맞은 때를 행하여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지금이 바로 그 때이면서 그 때가 아닌 것입니다. 하느님이 세상의 모든 일들의 알맞은 때를 정하신 것은 사실인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면서, 동시에 그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알맞은 때를 규정하는 순간 또 그 알맞은 때를 향하여 변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세상에는 알맞은 때를 향해 변화는 ‘과정’ 그 자체만 존재할 뿐이죠. 그래서 과정철학자들은 ‘실재는 과정이다’(reality is process)라고 규정합니다. 세상은 늘 변합니다.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도 고정된 어느 입자가 아니라는 게 현대 물리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단위가 그러하듯, 인간 세상의 만사도 그렇게 덧없이 흘러가고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변화시키는 하느님뿐이십니다.
2. 그러나 그 때를 인간은 모른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가장 알맞은 때는 언제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는 “하느님이 하신 일을 (인간으로 하여금)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11)고 했습니다. 어렴풋이 짐작은 하지만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규정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지는 않으셨다는 뜻이죠. 이 말씀은 인간에게 하느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지만 ‘이것이 하느님의 뜻이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능력과 권한은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어쩌란 말인가요? 무엇보다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요한 사도는 “하느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계14:12)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믿음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또한 기다림은 현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알맞은 때를 향해 변해가는 지금이라는 시점에 대한 정확하고 명쾌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 가장 알맞은 때라는 것이죠. 나에게 가장 알맞은 때를 위해 변해가는 가장 알맞은 때 말입니다.
. 읽은 말씀: 전도서3:1-11
. 내 용: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1. 모든 일에는 다 알맞은 때가 있다. 그 알맞은 때는 하느님이 만드셨다.
2. 사람은 하느님이 하신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
. 묵상 말씀: “하느님은 모든 것이 제때에 알맞게 일어나도록 만드셨다”(전3:11).
1. 알맞은 때가 있다
세상에는 모두 다 알맞은 때가 있고 했습니다. 단 그 알맞은 때는 하느님이 만드신 때입니다. 이 말씀은 결국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세상의 본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장 알맞은 때를 행하여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죠. 그러니 지금이 바로 그 때이면서 그 때가 아닌 것입니다. 하느님이 세상의 모든 일들의 알맞은 때를 정하신 것은 사실인데, 지금이 바로 그 때이면서, 동시에 그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알맞은 때를 규정하는 순간 또 그 알맞은 때를 향하여 변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세상에는 알맞은 때를 향해 변화는 ‘과정’ 그 자체만 존재할 뿐이죠. 그래서 과정철학자들은 ‘실재는 과정이다’(reality is process)라고 규정합니다. 세상은 늘 변합니다.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도 고정된 어느 입자가 아니라는 게 현대 물리학자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한의 단위가 그러하듯, 인간 세상의 만사도 그렇게 덧없이 흘러가고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변화시키는 하느님뿐이십니다.
2. 그러나 그 때를 인간은 모른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가장 알맞은 때는 언제일까요? 오늘 본문에서 전도자는 “하느님이 하신 일을 (인간으로 하여금)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닫지는 못하게 하셨다”(11)고 했습니다. 어렴풋이 짐작은 하지만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규정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지는 않으셨다는 뜻이죠. 이 말씀은 인간에게 하느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을 주셨지만 ‘이것이 하느님의 뜻이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능력과 권한은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어쩌란 말인가요? 무엇보다 그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요한 사도는 “하느님의 계명과 예수를 믿는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계14:12)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믿음의 또 다른 모습입니다. 또한 기다림은 현재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합니다. 알맞은 때를 향해 변해가는 지금이라는 시점에 대한 정확하고 명쾌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 가장 알맞은 때라는 것이죠. 나에게 가장 알맞은 때를 위해 변해가는 가장 알맞은 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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