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8 유능한 아내
2014.08.18 06:01
||0||0140817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잠언31:10-31
. 내 용: 유능한 아내
1. 잠언서의 마지막 단원으로, 유능한 아내의 모습과 그로인한 가정의 모습을 언급.
2.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는다.
. 묵상 말씀: : “누가 유능한 아내를 맞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뛰어나다”(잠31:10).
1. 돕는 배필
아담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여자인 하와를 창조하실 때, 그 명분은 “돕는 배필”(창2:20)이었습니다. 혼자 독처하는 것이 보기에 안 좋아서 잠든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서 하와를 만드신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 기사만으로 인간의 가치와 능력을 잰다면 분명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뛰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도움을 받는 자보다는 돕는 자가 더 우월하기 때문이지요. 적어도 성서에 나타난 창조기사를 근거로 판단한다면 그게 맞습니다. 유전적으로 우월한 우성이라는 뜻이죠. 그런 차원에서 오늘 본문의 제목은 ‘유능한 아내’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오늘 본문에 나타난 남편의 사회적 위상과 가족의 평화를 여성인 아내가 그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남성인 남편은 그저 ‘진심으로 아내를 믿을 뿐’이며(11), ‘마을 원로들과 함께 마을회관을 드나들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뿐’(23)입니다. 가족의 평화와 안위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말씀이지요. 여성이 수용하던 안하던 말입니다.
2. 주님을 경외하는 여자
그러니 여성들은 그런 유전적인 우월함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남성들을 돕는 배필로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이를 낳고 양육할 때 나타나는 모성애적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그러한 모성애적 정서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살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지요. 남성들이 주도하는 죽음의 문화가 아닌, 생명과 평화를 만들어 내는 살림의 문화,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유전적 기질을 타고 났다는 사실을 여성들은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남성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의 마지막 구절에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내가 손수 거둔 결실은 아내에게 돌려라. 아내가 이른 공로가 성문 어귀 광장에서 인정받게 하여라”(31). 여성인 아내의 역할과 공로에 대한 충분한 깨달음과 인식입니다. 돕는 배필로서 그 역할을 인정하고 그 공로를 아내에게 돌리라는 뜻이지요. 이 본문은 잠언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마지막 구절에 아내에 대한 배려와 인정을 편집해 놓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와 닿습니다. 역시, 잠언은 지혜의 가르침 맞습니다.
. 읽은 말씀: 잠언31:10-31
. 내 용: 유능한 아내
1. 잠언서의 마지막 단원으로, 유능한 아내의 모습과 그로인한 가정의 모습을 언급.
2.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지만, 주님을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는다.
. 묵상 말씀: : “누가 유능한 아내를 맞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뛰어나다”(잠31:10).
1. 돕는 배필
아담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여자인 하와를 창조하실 때, 그 명분은 “돕는 배필”(창2:20)이었습니다. 혼자 독처하는 것이 보기에 안 좋아서 잠든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서 하와를 만드신 것입니다. 이러한 창조 기사만으로 인간의 가치와 능력을 잰다면 분명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뛰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도움을 받는 자보다는 돕는 자가 더 우월하기 때문이지요. 적어도 성서에 나타난 창조기사를 근거로 판단한다면 그게 맞습니다. 유전적으로 우월한 우성이라는 뜻이죠. 그런 차원에서 오늘 본문의 제목은 ‘유능한 아내’는 분명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오늘 본문에 나타난 남편의 사회적 위상과 가족의 평화를 여성인 아내가 그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남성인 남편은 그저 ‘진심으로 아내를 믿을 뿐’이며(11), ‘마을 원로들과 함께 마을회관을 드나들며,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뿐’(23)입니다. 가족의 평화와 안위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말씀이지요. 여성이 수용하던 안하던 말입니다.
2. 주님을 경외하는 여자
그러니 여성들은 그런 유전적인 우월함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남성들을 돕는 배필로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이를 낳고 양육할 때 나타나는 모성애적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그러한 모성애적 정서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살림’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지요. 남성들이 주도하는 죽음의 문화가 아닌, 생명과 평화를 만들어 내는 살림의 문화,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유전적 기질을 타고 났다는 사실을 여성들은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남성들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의 마지막 구절에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내가 손수 거둔 결실은 아내에게 돌려라. 아내가 이른 공로가 성문 어귀 광장에서 인정받게 하여라”(31). 여성인 아내의 역할과 공로에 대한 충분한 깨달음과 인식입니다. 돕는 배필로서 그 역할을 인정하고 그 공로를 아내에게 돌리라는 뜻이지요. 이 본문은 잠언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마지막 구절에 아내에 대한 배려와 인정을 편집해 놓았다는 사실이 새롭게 와 닿습니다. 역시, 잠언은 지혜의 가르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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