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31 가나안 남부 점령기(수10:16-43)
2023.07.31 06:32
230731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여호수아기 10장 16절~43절
.내용: 가나안 남부 점령기
1.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싸움
2. 처절한 전쟁과 순종
.묵상 말씀:
“주 이스라엘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 싸우셨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단번에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손에 넣었다.”(수10:42)
1.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싸움
여호수아가 실수했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했을 때, 그분께서는 여호수아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아모리 왕들의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이겼고, 태양을 멈추게 하는 기적의 기도를 합니다.
주님께서는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에게 넘겨주셨습니다. 막게다의 굴속으로 도망간 아모리의 다섯 왕을, 여호수아는 굴을 먹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지키고, 그들이 성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싸움임을 확신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2. 처절한 전쟁과 순종
굴 입구를 열고 다섯 왕을 굴에서 끌어냅니다. 그 왕들의 목을 밟고, 죽인 후 나무 위에 매달아둡니다. 여호수아는 막게다 성읍을 점령하고 그 성읍 안의 모든 사람을 전멸합니다. 그리고 막게다 성의 왕을 무찌릅니다. 또 여호수아는 립나로 건너가서 립나 성 안의 모든 사람을 전멸하고 립나의 왕을 무찌릅니다. 또 여호수아는 라기스로 건너가서 전투를 벌이고, 성읍 안의 모든 사람과 왕을 전멸합니다. 또 여호수아는 에글론으로 건너가서 진을 치고 전투를 벌이고 그들을 전멸합니다. 또 여호수아는 헤브론으로, 드빌에서, 온 땅 곧 산간 지방과 네겝 지방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들의 모든 왕을 무찔러 한 사람도 살려두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모두 전멸시켜서 희생제물로 바쳤습니다.
하루 안에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한 달 안에 일어난 일도 아닙니다. 이 전쟁과 치열한 전투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일어난 일일 것입니다. 눈 뜨고 싸우고, 피를 마주하고, 한 장소의 모든 사람을 전멸한 이후에 장소를 이동하고, 또 싸우고 싸운 일입니다. 어느 정도 하고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벌어진 일이 아니고, 대충 하고 말 일도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명령에 대한 철저한 순종이었고, 완벽한 순종이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드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을 향해 표현한 그들의 전심이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선을 행하라고,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과 교제하며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이미 당신께서 우리에게 이루신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호수아처럼 순종하기는커녕 그 약속을 우리의 것으로 취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치열해야 할 그 싸움, 완전한 순종으로 이루어야 할 하느님의 약속을 우리가 먼저 우리 선에서 무시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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