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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01224 결론은 성령입니다.

2020.12.24 17:32

오목사 조회 수:20

결론은 성령입니다.

 

읽은 말씀 : 사도행전 15:22-35

 

묵상 말씀 :

26.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 놓은 사람들입니다.

28. 성령과 우리는 꼭 필요한 다음 몇 가지 밖에는 더 이상 아무 무거운 짐도 여러분에게 지우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29. 여러분은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것을 삼가면, 여러분은 잘 행한다고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 결론은 성령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일어난 문제는 구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에서 내려온 사람이 할례와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바울과 바나바는 믿음만 있으면 구원 받을 수 있다고 대립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가지고 예루살렘 회의가 열립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토론을 벌입니다. 충분히 서로의 의견을 나눈 후에 결론을 내립니다. 바로 성령에 인도하심에 따라 결론을 내립니다. 할례와 율법을 지켜야만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구원 받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결국 결론은 성령입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의 의견을 나눕니다. 비난하기 위해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닌, 더 합리적이고 더 이성적인 것이 무엇인지 토론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은 하느님의 뜻을 따라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신앙의 자세는 모든 것의 중심에 하느님이 함께 하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2. 구원받은 자의 모습

할례와 율법을 이방인이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결정을 내립니다. 그런데 적어도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것과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29) 4가지의 율법은 이방인들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구원과 관계는 없지만, 이것은 구원 받은 자의 모습과 관계가 있습니다. , 구원 받은 자의 모습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미워한다고 함께 미워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면, 그것이 구원받은 자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미워하지만, 사랑하고, 내 마음대로 살고 싶지만, 주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는 것.. 바로 이것이 구원받은 자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