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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0618 우리에게 주신 복(창1:28-31)

2021.06.18 06:51

이주현 조회 수:22

210618 새벽 묵상

.읽은 말씀: 창세기 128~31

.내용: 우리에게 주신 복

 

1. 우리에게 주신 복

2. 모든 것을 주신 하느님, 사람을 위한 천지 창조

 

.묵상 말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려라하셨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땅 위에 있는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있는 열매를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들이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다.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 곧 생명을 지닌 모든 것에게도 모든 푸른 풀을 먹거리로 준다하시니, 그대로 되었다(28~30).

 

1. 우리에게 주신 복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복을 베푸셨는데, 그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한 것, 그리고 땅을 정복하는 것,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번성할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입니다. 배우자와 만나 부부라는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과 닮은 모습의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라는 관계로 존재하시는 하느님의 형상(26), 가정 안의 관계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성품이 우리 안에 샘솟는 것을 느끼면서, 하느님의 성품으로 자녀를 돌볼 수 있음은, 하느님을 경험하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복입니다. 땅과 생물을 돌보면서, 우리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질서를 배우고 하느님의 통치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 세상을 향한 당신의 마음을 우리도 경험하기를 원하시는 그분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을 품으면서 하느님과 친밀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신 것입니다.

복으로 주신 것들이 우리에게 진짜 복으로 경험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복인 것을 매 순간 알고, 하느님이 주신 복으로 인해서 우리의 삶이 하느님을 알아가는 과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2. 모든 것을 주신 하느님

하느님은 우리에게 모든 식물과 생물을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땅에 식물과 생물이 번성하게 하기 위해서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땅을 만들기 위해 창공을 만들어 땅과 하늘을 구분하셨습니다. 그리고 땅과 하늘이 구분되어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해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결국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이루어진 모든 창조는, 사람에게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빛을 시작으로 하여 많은 것을 만드셨고, 그것이 창조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유일한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느님이 사랑이라는 사실은, 사람을 통하여 경험할 수 있으며, 또 경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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