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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제자의 삶에 대하여...

 

 

읽은 말씀: 10:34-39

 

묵상 말씀:

34.너희는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려고 왔다.

35. 나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와 맞서게 하고, 딸이 자기 어머니와 맞서게 하고, 며느리가 자기 시어머니와 맞서게 하려고 왔다.

37.나보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게 적합하지 않고, 나보다 아들이나 딸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사람도 내게 적합하지 않다.

 

칼을 주려고 왔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려고 온 것이 아니 칼을 주려고 왔다.’예수님은 화평을 원하시는 분인데. 평화가 아닌 칼을 주려고 오셨다. 조금 모순되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혁명을 일으키고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분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평화가 아닌 하느님의 진정한 화평을 이루기 위하여 오신 분이심을 다시 이야기하십니다. 그리고 칼을 전해준다는 것은, 복음을 전파하면, 분명하게 유대 사회에 분열이 일어날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 복음이 선포되는 자리는 영적 전쟁터임을 잊지 말고, 물러섬없이,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전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는 삶.

하느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것이 없어야 하는 삶이 바로 제자의 삶입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나, 아들이나 딸이 하느님보다 먼저인 사람은 제자로써의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주님의 제자는 하느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또한 제자의 온전한 삶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내가 가진 생각, 가치관을 십자가에 못박고, 주님 앞에 온전히 나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제자의 삶입니다.

 

 

내 안에 나는 없고 오직 주님으로 살아가는 삶이 바로 제자의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온전하 제자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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