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19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2013.10.19 07:07
||0||0131019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73:21-28
. 내 용: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1. 주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님의 교훈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2. 그렇게 주님과 가까이 있는 것을 복으로 여기며 그가 이루신 일들을 전파하며 사는 사람.
. 묵상 말씀: “하느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시73:28).
1. 주님과 함께 하는 이
‘쓰리고 아파도 아무것도 모르는 한 마리 짐승과 같은 존재’(21), 이는 시인이 고백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왜 이런 고백을 했을까요?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허물에 대한 처절한 깨달음이 없는 이는 주님을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하며 의지하는 사람의 삶을 본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신”(23)다고 했습니다. 나의 편이 되어 주시고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는 뜻이지요. 그 다음엔 “주님의 교훈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24)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한 사람은 주님의 교훈을 의지하게 마련입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문제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도 그런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주(主)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도 제 꾀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사람을 일컬어 “영적 고아”라고 합니다.
2. 복을 복으로 아는 사람
그렇게 하느님과 함께 하며 주님의 교훈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사람은 몸은 시들어가도 그 분은 ‘든든한 반석이 되어주시고, 내가 받을 몫의 전부가 되어주십니다’(26)라는 고백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하느님께 가까이 있는 것을 복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그 모든 것이 하느님과 함께 함으로 주어진 복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느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까지 복으로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다시 말해 복을 복으로 아는 사람인 셈입니다. ‘복’(福)이란 거져 주어진 것을 뜻합니다. 내 노력과 공로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그러고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그 모든 것은 사실상 복이 아닐까요? 문제는 그런 복을 복으로 고백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공로로 안다는 것입니다. 우연한 이치로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 고백을 성정이 나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무지의 소산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삶의 근본에 대한 이치와 원리의 차이에서 비롯된 차이입니다.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한 번쯤 해 본 사람은 그 의미가 뭔지를 압니다.
. 읽은 말씀: 73:21-28
. 내 용: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
1. 주님 앞에서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고백하며 주님의 교훈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
2. 그렇게 주님과 가까이 있는 것을 복으로 여기며 그가 이루신 일들을 전파하며 사는 사람.
. 묵상 말씀: “하느님께 가까이 있는 것이 나에게 복이니”(시73:28).
1. 주님과 함께 하는 이
‘쓰리고 아파도 아무것도 모르는 한 마리 짐승과 같은 존재’(21), 이는 시인이 고백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왜 이런 고백을 했을까요?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그런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허물에 대한 처절한 깨달음이 없는 이는 주님을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렇게 주님과 함께 하며 의지하는 사람의 삶을 본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내 오른손을 붙잡아 주신”(23)다고 했습니다. 나의 편이 되어 주시고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는 뜻이지요. 그 다음엔 “주님의 교훈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24)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한 사람은 주님의 교훈을 의지하게 마련입니다. 제 꾀에 제가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이지요. 문제는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도 그런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주(主)님으로 고백하는 사람들도 제 꾀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사람을 일컬어 “영적 고아”라고 합니다.
2. 복을 복으로 아는 사람
그렇게 하느님과 함께 하며 주님의 교훈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사람은 몸은 시들어가도 그 분은 ‘든든한 반석이 되어주시고, 내가 받을 몫의 전부가 되어주십니다’(26)라는 고백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하느님께 가까이 있는 것을 복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그 모든 것이 하느님과 함께 함으로 주어진 복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느님과 가까이 지내는 것까지 복으로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지요. 다시 말해 복을 복으로 아는 사람인 셈입니다. ‘복’(福)이란 거져 주어진 것을 뜻합니다. 내 노력과 공로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죠. 그러고 보면 우리에게 주어진 그 모든 것은 사실상 복이 아닐까요? 문제는 그런 복을 복으로 고백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공로로 안다는 것입니다. 우연한 이치로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 고백을 성정이 나약한 사람들이나 하는 무지의 소산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세상과 삶의 근본에 대한 이치와 원리의 차이에서 비롯된 차이입니다.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심오한 성찰을 한 번쯤 해 본 사람은 그 의미가 뭔지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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