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16 어버이와 자녀들의 교훈
2014.07.17 22:00
||0||0140716 새벽 묵상
. 읽은 말씀: 잠언23:22-35
. 내 용: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라
1. 부모 된 자들에 대한 자녀들의 도리와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도리.
2. 늦게까지 술자리에 남아있는 사람들과 혼합주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 묵상 말씀: “내 아이들아! 나를 눈여겨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잠23:26).
1. 부모와 자식 관계
지혜로운 부모, 지혜로운 자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아이들(자녀들)에게 주는 교훈이 나옵니다. ‘너를 낳아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늙은 어머니를 업신여기지 말라’(22)고 했습니다. ‘존중하라’는 것이지요. 존중한다는 것은 그들의 약점까지 이해하고 덮어준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존중받을 만한 위치나 자격의 유무를 따질 일이 아닙니다. 낳아준 아버지 어머니이기에 마땅히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의롭게 살 것’(24)과 ‘지혜로운 자식이 될 것’(24)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버이 된 자들이 지녀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나를 눈여겨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26)고 했습니다. 자녀들 앞에서 떳떳한 삶을 주문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녀에게 바라는 바를 자신이 그렇게 몸소 살아가는 것 보다 더 확실한 교육은 없을 터입니다. ‘나를 눈여겨보라’고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 뿐 아니라, 그 속에 품고 있는 내용까지 본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좋은 어버이 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2. 늦게까지 술자리에 남아있는 사람
술자리에 늦게까지 남아있는 사람, 세상에서는 인심 좋은 괜찮은 사람으로 치부되곤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인품을 지녔다고 판단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런 사람은 재난을 당하고 근심과 다툼, 탄식할 사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세상에 안 좋은 일은 모두 당하는 그런 사람이 된다는 뜻이지요. 나름 인심을 쓴다고 하는 일이지만 그게 결국 화가 된다는 교훈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술자리에 대한 단상입니다. 술은 우리를 취하게 하고 취하면 무의미한 시간, 무익한 시간의 연장을 가져올 뿐입니다. 본문에서 “눈에는 괴이한 것만 보이고 입에서는 허튼 소리만 나올 것”(33)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리에 늦게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우선 그런 무의하고 무익한 시간을 만드는 데 동조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지혜로운 자는 술자리에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질 않습니다. 또한 술자리가 늦어지면 내일 일에 지장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것을 감수하며 늦게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하느님이 주신 내일이라는 시간과 기회에 대한 모독이 될 수 있습니다.
. 읽은 말씀: 잠언23:22-35
. 내 용: 너의 어버이를 즐겁게 하라
1. 부모 된 자들에 대한 자녀들의 도리와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도리.
2. 늦게까지 술자리에 남아있는 사람들과 혼합주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의 모습.
. 묵상 말씀: “내 아이들아! 나를 눈여겨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잠23:26).
1. 부모와 자식 관계
지혜로운 부모, 지혜로운 자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아이들(자녀들)에게 주는 교훈이 나옵니다. ‘너를 낳아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늙은 어머니를 업신여기지 말라’(22)고 했습니다. ‘존중하라’는 것이지요. 존중한다는 것은 그들의 약점까지 이해하고 덮어준다는 뜻을 포함합니다. 존중받을 만한 위치나 자격의 유무를 따질 일이 아닙니다. 낳아준 아버지 어머니이기에 마땅히 존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의롭게 살 것’(24)과 ‘지혜로운 자식이 될 것’(24)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버이 된 자들이 지녀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요? “나를 눈여겨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26)고 했습니다. 자녀들 앞에서 떳떳한 삶을 주문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녀에게 바라는 바를 자신이 그렇게 몸소 살아가는 것 보다 더 확실한 교육은 없을 터입니다. ‘나를 눈여겨보라’고 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 뿐 아니라, 그 속에 품고 있는 내용까지 본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좋은 어버이 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2. 늦게까지 술자리에 남아있는 사람
술자리에 늦게까지 남아있는 사람, 세상에서는 인심 좋은 괜찮은 사람으로 치부되곤 합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인품을 지녔다고 판단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런 사람은 재난을 당하고 근심과 다툼, 탄식할 사람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세상에 안 좋은 일은 모두 당하는 그런 사람이 된다는 뜻이지요. 나름 인심을 쓴다고 하는 일이지만 그게 결국 화가 된다는 교훈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술자리에 대한 단상입니다. 술은 우리를 취하게 하고 취하면 무의미한 시간, 무익한 시간의 연장을 가져올 뿐입니다. 본문에서 “눈에는 괴이한 것만 보이고 입에서는 허튼 소리만 나올 것”(33)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리에 늦게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우선 그런 무의하고 무익한 시간을 만드는 데 동조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니 지혜로운 자는 술자리에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질 않습니다. 또한 술자리가 늦어지면 내일 일에 지장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것을 감수하며 늦게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하느님이 주신 내일이라는 시간과 기회에 대한 모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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