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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1013 부활에 관하여...(마22:23-33)

2021.10.13 20:31

오목사 조회 수:21

부활에 관하여...

 

읽은 말씀: 22:23-33

 

묵상 말씀:

23. 같은날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예수께 말하였다.

28. 그러니 부활 때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모두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29.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다.”

32. 하느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요, 이삭의 하느님이요, 야곱의 하느님이다하고 말씀하셨다. 하느님은 죽은 사람의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의 하느님이시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들

사두개파 사람들은 부활과 영에 관한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모세 오경만을 경전으로 삼고, 나머지 성경은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세 오경에는 부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부활과 영적인 것은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내세는 믿지 않고, 현세에서의 삶에만 집착하는 무리들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는가?에만 초점을 맞추는 삶을 살아갔습니다.

 

살아 있는 자들의 하느님

부활을 믿지 않는 그들이 부활에 관한 문제를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일곱 형제가 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러면 부활한 후에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인가?하는 문제입니다. 이들은 부활 이후의 삶도 지금과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부활 이후의 삶은 지금과 같지 않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장가가는 일도 시집 가는 일도 업고, 하늘의 천사들과 같은 생활을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부활이 없다고 믿는 그들에게 출애굽기에 나온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삭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느님께서 자신을 소개하는 말입니다. 당시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죽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이들을 산자로 말씀하십니다. 이들의 하느님이었던.. 이라고 소개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하느님이다.. , 육신은 죽었지만, 영은 살아있어서 하느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죽은 자들의 하느님이 아닙니다. 과거의 하느님이 아닙니다.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바로 우리들의 영원한 하느님이심을 기억하며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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