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2 황제의 세금 문제(마22:15-22)
2021.10.13 20:19
황제의 세금 문제
읽은 말씀: 마22:15-22
묵상 말씀:
17. 그러니 선생님의 생각은 어떤지 말씀하여 주십시오.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21. 그들이 대답하였다. “황제의 것입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라.”
악한 세력의 연합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을 넘어뜨리고자 등장을 합니다. 그런데 헤롯 당원들과 연합하여 등장을 하게 됩니다.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들은 물과 기름처럼 어울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하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연합하였습니다.
세금 납부의 문제
그들이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을 칭찬합니다. 그리고는 곤란한 질문을 던집니다.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 것입니까? 옳지 않은 것입니까?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옳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고, 또한 세금을 당연히 납부해야한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대답을 하여도 곤경에 빠질 수밖에 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세금으로 내는 동전을 보여달라고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 황제의 얼굴과 황제의 글씨가 있다면,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주어라.. 라고 대답하십니다.
즉, 세상 가운데서 세상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것에도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세상 가운데서 하느님의 백성의 삶을 지켜라.
우리들은 세상 가운데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등한시 할 수는 없습니다. 세상 가운데서 세상에 충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하느님의 백성의 삶을 지키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타협하고 불법을 행하며, 약삭빠르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서 정직함과 하느님의 공의를 지켜가면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