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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감리교회

211102 항상 준비하라.(마24:36-51)

2021.11.03 15:15

오목사 조회 수:24

항상 준비하라.

 

읽은 말씀: 24:36-51

 

묵상 말씀:

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모두 휩쓸어 가기까지, 그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였다. 인자가 올 때에도 그러할 것이다.

44.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는 시각에 인자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51. 그 종을 처벌하고, 위선자들이 받을 벌을 내릴 것이다.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른다.

마지막 때는 반드시 옵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아무도 모릅니다. 마치 노아의 때와 같습니다. 노아 때에 방주가 완성될 때까지 노아는 하느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오히려 노아의 정신이 이상한 것처럼 생각합니다. 방주를 산 꼭대기에 만들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할 법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방주가 완성되고 마지막 심판의 날이 올 때까지 자신들의 욕망대로 살아갑니다. 그 결과 마지막 때가 되었을때에 그 때를 잘 준비한 노아는 구원을 받았지만, 준비하지 못한 자들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게으른 종은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주인이 종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떠납니다. 그 가운데 슬기로운 종과 어리석은 종이 등장하게 됩니다. 슬기로운 종은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실하게 해냅니다. 주인이 맡겨놓은 재산을 마치 자신의 것인 양 최선을 다하여 관리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종은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게으름을 피웁니다. 주인이 나중에 올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어리석은 종은 주인이 돌아올 즈음에 관리를 잘하는 척만 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친구들과 신나고 재밌게 그 삶을 즐겼습니다. 그러나 주인은 갑작스럽게 찾아왔고, 게으름을 피우던 어리석은 종은 슬피울며 이를 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때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마다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중에 나중에 해도 되겠지... 하며 미루면, 그 마지막이 이르렀을 때에 분명하게 후회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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